
JYP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킥플립(KickFlip)이 올여름 글로벌 음악 페스티벌에 연이어 출격하고 신예 활약세를 높였다.
킥플립은 지난 24일 태국 방콕 임팩트 챌린저 홀에서 열린 서머소닉 방콕 2025(SUMMER SONIC BANGKOK 2025)에 출연했다. 지난 2일 세계적 뮤직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 16일 도쿄와 17일 오사카에서 각 개최된 서머소닉 2025, 23일 대규모 인터내셔널 뮤직 어워즈 2025 TIMA(TMELive International Music Awards)에 이어 서머소닉 방콕 2025 무대 역시 화려하게 빛내고 탄탄한 글로벌 행보를 펼쳤다.
특히 JYP엔터테인먼트 출신 선배 그룹인 GOT7 ‘하드캐리’ 커버 무대를 깜짝 선보이고 함성을 이끌었다. 여기에 ‘응 그래’ 리믹스 버전과 미니 2집 타이틀곡 ‘FREEZE’(프리즈) 등 꽉 찬 무대로 약 40분을 알차게 채웠다.
킥플립으로서 방콕에 처음 방문한 일곱 멤버는 관중석 곳곳에 ‘킥플립’이 적힌 슬로건을 보고 감격하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이들은 태국어로 인사말을 전하며 화답했고 “방콕에서 그리고 또 더 많은 곳에서 여러분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킥플립의 에너지를 기억해 주시고 앞으로도 큰 사랑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국내외 페스티벌과 시상식에서 두각을 나타낸 ‘K팝 슈퍼 루키’ 킥플립의 환한 미래에 월드와이드 팬들의 주목이 모인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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