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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바키아 아내♥류승범, 5살 딸과 키즈카페 나들이

송미희 기자
2025-08-26 16: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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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바키아 아내♥류승범, 5살 딸과 키즈카페 나들이 (©bnt뉴스)


배우 류승범이 가족과 함께 키즈카페를 찾았다는 목격담이 전해졌다.

오늘(26일) OSEN에 따르면 류승범은 지난 23일 정오쯤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 위치한 대형 키즈카페를 찾았다. 이 자리에는 10살 연하 슬로바키아 출신 화가 아내와 5살 딸도 동행해 눈길을 끌었다.

류승범은 양말을 제외한 올블랙 패션으로 시선을 끌었다. 류승범과 비슷한 키의 아내는 노란색 긴 원피스로 모델 같은 우월한 비율을 자랑했다.

이날 류승범은 아내가 잠시 쉴 수 있도록 배려하며 아버지로서의 책임감을 드러냈고, 현장에 있던 사람들에게 따뜻한 인상을 남겼다. 일부 방문객이 사진을 요청하자 흔쾌히 응하며 팬서비스도 잊지 않았다.

류승범은 2020년 10살 연하 슬로바키아 출신 화가와 3년 교제 끝에 결혼해 같은 해 6월 딸을 품에 안았다.

그는 2023년 5월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서핑을 배우려 찾은 발리에서 아내를 처음 만났다”며 “아내를 보고 심장이 뛰었다. 다가가질 못하겠더라. 그런데 형이 아는 사람이더라. 형한테 ‘저분이랑 커피 한 잔 꼭 마시고 싶다. 도와달라’라고 말했다”고 첫 만남을 밝혔다.

이후 두 사람은 한 번의 헤어짐이 있었지만 다시 만나 결혼까지 했고 예쁜 딸을 낳았다. 류승범은 “아기 이름은 ‘나엘리’다. 인디언식 이름이다. 사랑한다는 뜻이다”라면서 “어쩔 때는 아기가 나를 닮고 어쩔 때는 엄마를 닮았더라”라며 사랑스러운 딸을 생각하며 행복하게 웃었다.

한편 류승범은 2000년 영화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를 통해 데뷔했고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배우의 입지를 다졌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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