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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녹, ‘오늘밤에’로 열광의 도가니

송미희 기자
2025-08-26 10: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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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녹, ‘오늘밤에’로 열광의 도가니 (제공: EMK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배우 에녹이 관객들과 잊지 못할 뜨거운 여름밤을 만들었다. 

에녹은 지난 25일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2025 송도맥주축제’ 무대에 올라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날 에녹은 MBN ‘불타는 장미단’을 통해 인연을 맺은 설운도의 특전곡인 ‘오늘밤에’를 비롯해 ‘낭만에 대하여’, ‘사랑은 무죄다’, ‘님과 함께’, ‘아모르 파티’ 등 대중들에게 사랑받아온 곡들을 연이어 선보이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에녹은 탄탄한 라이브 실력부터 객석을 쥐락펴락하는 화려한 무대 매너까지 선보이며 떼창과 박수갈채를 유발했다. 

특히 에녹 특유의 신나는 무대 매력이 빛을 발했다는 반응이다. 에녹의 열정적인 무대와 팬들과의 소통은 축제 분위기를 절정에 달하게 했으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줬다.
  
에녹은 인기 바통을 이어 오는 8월 29일 대전의 대표 음악축제로 손꼽히는 ‘보문산 숲속의 열린음악회’를 비롯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는 8월 31일 ‘제주 영수증상생콘서트’에 출연할 예정이며 9월과 10월에는 다양한 지역 축제 무대로 관객들과 만날 계획이다.

이처럼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는 에녹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전국 곳곳에서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대세 가수로서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2007년 뮤지컬 ‘알타보이즈’로 데뷔한 에녹은 ‘레베카’, ‘마타하리’, ‘브로드웨이 42번가’, ‘팬텀’ 등에서 활약한 이후 ‘현역가왕2’에서 TOP3에 오르며 ‘뮤트롯(뮤지컬+트로트) 신사’ 타이틀을 얻으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에녹은 최근 전국투어 콘서트와 각종 방송 출연까지 쉼 없는 스케줄을 이어가고 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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