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A 토일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유준상에게 예기치 못한 위기가 찾아온다.
채널A 토일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가 오늘(23일) 7회 방송을 앞두고 강여름(공승연 분)과 오상식(유준상 분)의 훈훈한 케미와 함께 상식에게 닥친 예기치 못한 위기를 암시하는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 중에서도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보는 것만으로도 미소를 자아내는 여름과 상식의 투 샷 스틸이다. 공개된 스틸 속 상식은 여름의 옆에 앉아 말 그대로 꿀이 뚝뚝 떨어지는 아빠 미소를 지으며 존재만으로도 든든한 대표의 면모를 여과없이 드러내고 있다.
특히 여름을 향한 상식의 눈빛에선 왠지 모를 뿌듯함이 느껴지는가 하면, 여름 역시 상식을 향해 편안하고 신뢰가 가득한 표정을 보이고 있어 둘 사이의 특별한 유대감이 고스란히 전달된다.
때로는 아빠처럼, 때로는 허물없는 친구처럼 여름을 대하며 누구보다 그를 신뢰하고 응원해온 상식. 여름이 흔들릴 때면 따끔한 조언도 아끼지 않는 그이기에 두 사람의 관계는 갈수록 돈독해지고 있다.
서로의 진심을 잘 알고 있는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만큼 주변 분위기마저 따뜻하고 편안하게 만들고 있어 보는 이들까지 절로 미소 짓게 만든다.
긴박하게 어딘가를 향해 발걸음을 재촉하는 모습에 이어 평소와는 달리 침통한 표정으로 깊은 생각에 잠겨 있는 상식을 포착, 그에게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졌음을 짐작게 한다.
여름 앞에서 보여줬던 꿀 떨어지는 눈빛과는 전혀 다른, 차가운 눈빛과 굳은 표정이 대비되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한다.
특히 상식은 항상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마다 특유의 긍정 마인드와 결코 쓰러지지 않는 복서 정신을 발휘하며 위기를 극복해왔다. 재정난의 위기를 겪고 있던 오구엔터도 대리 여행 전문 여행사 ‘썸머’로 조금씩 자리잡으면서 활력을 되찾아가고 있던 상황.
평온한 일상을 찾아가는 와중에 상식에게 찾아온 예기치 못한 위기는 무엇일지, 훈훈함과 일촉즉발 위기의 긴장감이 교차하는 7회 방송이 더욱 기대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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