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주종혁이 오는 9월, 전혀 다른 매력의 두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과 쿠팡플레이·TV조선·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동시 공개작 ‘컨피던스맨 KR’에서 극과 극의 캐릭터를 선보이며 한층 확장된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할 예정이다.
먼저, 주종혁은 전지현, 강동원이 주연을 맡은 첩보 스릴러 장르의 ‘북극성’에서 냉철하고 치밀한 보좌관 ‘박창희’ 역을 맡아 극의 흐름을 이끄는 핵심 인물로 활약한다. 특히, ‘북극성’은 김희원 감독과 정서경 작가가 의기투합한 웰메이드 프로젝트이자, 디즈니+의 2025년 하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만큼 주종혁의 존재감에도 이목이 쏠린다.
거대한 사건 뒤에 숨겨진 진실을 쫓는 이야기를 담아낸 ‘북극성’, 경쾌한 전개와 팀플레이가 돋보이는 케이퍼 장르의 ‘컨피던스맨 KR’을 통해 상반된 결을 오가는 주종혁의 행보는 그 자체로 기대를 모은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비롯해 영화 ‘만분의 일초’, ‘트리거’까지 다양한 장르 속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펼쳐온 그는, 올 가을 또 한 번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시킬 전망이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