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승연과 강동호가 한여름밤 옥상에서 펼치는 로맨틱한 치맥 데이트 현장이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는 따뜻한 조명이 어우러진 아늑한 옥상에서 강여름(공승연 분)과 차시완(강동호 분)이 오붓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서로를 마주보고 앉은 두 사람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치맥 데이트를 하며 여름 밤을 함께 즐기고 있다. 특히 서로 맥주캔을 부딪히며 건배를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마치 커플처럼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 로맨틱 지수를 한층 상승시키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앞서 여름은 전 연인인 시완과 같은 그룹의 멤버였던 고은채(박보연 분)의 열애설 기사에 상처를 받았다. 겉으론 아무렇지 않은 척했지만, 시완과의 커플링을 지니가 삼키자 하루 종일 배변 봉투를 들고 애타게 소식을 기다리는 등 마음 한 켠의 미련을 감추지 못했다.
여기에 여름을 가장 가까이서 오래 지켜봐 온 오상식(유준상 분)은 “여름이는 뭐든 진심이라 대충이 없다”며 쉽게 시작하고 끝내는 게 안 되는 스타일이라고 말해 시완과의 관계가 여름에게 얼마나 특별했는지를 짐작하게 했던 바. 이런 가운데 공개된 두 사람의 로맨틱한 여름밤 옥상 데이트 스틸은 과연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또 이들의 관계가 어떤 변화를 맞게 될 것인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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