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레가 프로 MZ 배달 요원으로 변신한다.
이레가 그려낼 이시온 역은 할머니와 여동생을 돌보는 집안의 실질적 가장. 가정을 위해 밤낮으로 배달은 물론 신사장(한석규 분)의 첩보 활동까지 수행하는 근면성실한 인물이다. 눈치와 순발력이 탁월하고 일머리가 좋은 덕분에 신사장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직원으로 자리매김한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야무진 배달원 이시온이 된 이레의 색다른 변신을 확인할 수 있다. 걸크러시한 재킷을 입고 헬멧을 옆구리에 찬 이시온은 나이는 어려도 속이 꽉 찬 베테랑의 포스를 뿜어낸다. 특히 단단한 눈빛과 차분한 태도에서 어린 나이에도 노련함이 엿보인다.
또한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딸기우유를 들고 앉아 있는 순간은 영락없는 청춘의 풋풋한 일상을 드러내고 있다. 치킨집의 고급 인력으로 존재감을 뽐낼 이시온과의 만남이 기대된다.
이런 가운데 이시온 소개서는 합격을 부르는 완벽한 스펙을 자랑하고 있어 시선을 끈다. 신문, 우유, 중화요리 배달부터 편의점 근무까지 웬만한 아르바이트는 섭렵한 육각형 인재인 것.
한편 낮밤 없는 열정으로 보는 이들의 응원을 부를 이레의 일상은 오는 9월 15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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