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가 2025년 야심 차게 선보이는 특별기획 3부작 다큐멘터리 ‘월드 1945’에서 배우 김서형의 목소리를 통해 최초의 핵 실전 투입을 둘러싼 20일 간의 비화를 듣는다.
오는 17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KBS 1TV 특별기획 3부작 다큐멘터리 ‘월드 1945’의 2부 ‘죽음의 여정, 핵’에서는 종전의 끝자락에서 냉전의 문을 연 결정적 순간을 추적한다.
크리스토퍼 놀런의 영화 ‘오펜하이머’는 전쟁을 끝내기 위한 무기가 어떻게 인간을 파괴하는지 묻는 영화로, 핵 개발자의 고뇌에 집중했다. 그러나 ‘월드 1945’는 한발 더 나아가 전쟁을 결정지은 단 하나의 버튼이자 동시에 절대무기의 시대를 연 ‘핵’을 통해 세계 패권의 진짜 모습을 들여다본다. 특히 이번 ‘월드 1945’에서는 최초의 핵 실전 투입을 둘러싼 20일 간의 비화(秘話)가 다뤄질 것이 예고됐다.
‘믿음의 보이스’ 배우 김서형의 내레이션과 함께 만날 KBS 특별기획 ‘월드 1945 2부 죽음의 여정, 핵’은 오는 17일 밤 9시 30분 KBS 1TV에서 만날 수 있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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