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쏟아지는 극찬 리뷰와 함께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이 바로 오늘 개봉했다. 이에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릴 관람 포인트 TOP 3를 전격 공개한다.
오늘 개봉한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은 무의미하게 인생을 보내던 백수 ‘쇼’가 아버지의 부탁으로 죽은 고모 ‘마츠코’의 유품을 정리하면서 그녀의 아름답고 비극적인 인생을 마주하는 이야기.
두번째 관람 포인트는 놀라운 배우진 라인업. 설경구 주연의 ‘역도산’으로 국내 관객들을 가깝게 만난 바 있는 주인공 마츠코 역의 ‘나카타니 미키’는 물론, 화려한 배우진의 앙상블 또한 놓칠 수 없는 관람 포인트다.
우선 마츠코의 조카 쇼 역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괴물’에서 교사 역으로 열연을 펼친 ‘나가야마 에이타’가 맡았다. 마츠코의 동생 역으로는 탄탄한 팬덤을 자랑하는 드라마 ‘언내추럴’, 넷플릭스 드라마 ‘핫 스팟’ 등으로 국내 인지도를 높인 ‘이치카와 미카코’가 출연한다.
여기에 일본의 대표 배우 ‘에모토 아키라’, ‘아라카와 요시요시’ 등 국내 관객들에게도 익숙하고 반가운 배우들이 총출동해 강렬한 연기 시너지를 선보여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마지막 관람 포인트는 독보적인 영상미와 음악이다. “비극에 대처하는 독창적 자세” (김혜리 영화평론가), “야릇하게 마음을 흔드는 ‘부조화의 앙상블’” (박평식 영화평론가), “뮤지컬 장면들은 아름답고, 환상과 몽상을 오가는 듯한 현란한 화면의 촬영과 편집도 최고였다”, “역시 극장에서 보니까 다르다” 등 평단은 물론 개봉 전 시사회를 통해 미리 관람한 관객들까지 호평을 이어가는 가운데, 화려하고 아름다운 영상미가 마츠코의 비극적인 일생과 대비되며 강렬한 여운을 남길 것을 기대케 한다.
마츠코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압도적으로 스타일리시한 미장센과 음악으로 그린 뮤지컬 영화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은 오늘부터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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