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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어른’ 성병의 오해와 진실

이진주 기자
2025-08-12 10: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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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어른’ (제공: tvN STORY)

tvN STORY ‘어쩌다 어른’ 10주년 특집에서 어쩌다 어른이 된 우리를 위한 진짜 성교육이 공개된다.

오늘(12일) 저녁 8시 20분 방송되는 ‘어쩌다 어른’ 10주년 특집 7회에는 성(性) 일타강사로 활약 중인 김지연 13년차 산부인과 전문의가 출연한다. 성에 미숙한 청소년 상담부터 은밀한 고민을 가진 성인 상담까지, 전문적인 성 지식을 바탕으로 명쾌한 솔루션을 제시해주고 있는 김지연 전문의는 이날 ‘어른이지만 성교육은 처음입니다’를 주제로 흥미진진한 강연을 펼칠 계획이다.

김지연 전문의는 먼저 성병의 모든 것을 파헤친다. 매독, 에이즈,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등 성병의 종류와 증상, 치료법을 알려주는 한편, 성병을 예방할 수 있는 핵심 꿀팁, 성병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도 귀띔한다. 레지던트 시절 성병 연구에 몰입한(?) 김지연 전문의가 시대를 앞서 나간 파격적 행동을 했다는 에피소드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건강한 성관계의 필수 요건인 피임, 그리고 임신과 출산에 대해서도 강연을 이어간다. 김지연 전문의는 피임의 중요성을 강조한 뒤 다양한 피임법의 효과, 올바른 피임기구 사용법, 주의사항을 알려준다. 또한 자연분만과 제왕절개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으로, 이날 패널로 자리를 채운 방송인 현영, 개그맨 황제성은 출산의 순간을 생생하게 전해 공감을 자아냈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김지연 전문의는 갱년기의 증세와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도 제안해 눈길을 끈다. 특히 “갱년기 증상은 폐경을 기점으로 여생 동안 함께 하게 된다”고 강조하면서 갱년기 여성들의 큰 관심사인 폐경기 호르몬 치료의 장단점을 언급, 현장을 몰입하게 했다는 후문. 이 밖에 저속노화 등 최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식사 관련 이슈, 건강 기능 식품 이슈를 중심으로 솔직한 견해를 밝혔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어쩌다 어른’은 역사, 문학, 과학, 예술 등 여러 분야의 강연을 선보이며 ‘어쩌다 어른이 된’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지식과 인사이트를 전해온 특강쇼다. 10주년 특집으로 돌아온 tvN STORY ‘어쩌다 어른’은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20분에 방송된다.

이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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