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초동’ 속 무심한 대표 ‘나경민’으로 활약한 배우 박형수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박형수는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에서 법무법인 경민의 대표 변호사 ‘나경민’ 역으로 분해, 냉혹함과 인간미를 모두 갖춘 입체적인 면모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2회에서 여전히 변호사들에게 무심한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캐릭터를 각인시켰고, 마지막까지 이어진 대립 케미스트리는 현실감 넘치는 ‘서초동’ 속 장면을 완성해내 몰입도를 높였다.
이어 그는 “그리고 열정으로 빛나는 '서초동' 법조타운을 완성해 주신 감독님, 작가님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분, 배우분들과 현장에서 함께 호흡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라며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그동안 '서초동'과 '나경민'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시청자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많은 응원 덕분에 저도 매주 본방송을 즐겁게 기다렸습니다. '서초동'을 만나는 순간이 마음에 잔잔한 울림이 남는 소중한 시간이었기를 바랍니다”라며 사랑을 보내준 시청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마지막으로 “저는 또 다른 작품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응원 많이 해주세요! 감사합니다”라며 다음 행보를 기대케 했다.
이처럼 ‘서초동’을 통해 다시 한번 캐릭터 변신에 성공한 박형수는 JTBC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에서 새로운 변호사 캐릭터로 등장,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매번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선보이는 그가 보여줄 다음 행보에 기대감이 더욱 높아진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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