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오늘(7일) 이효리 피쳐링 ‘Feel Your Love’ 발매

가수 옥주현이 오늘(7일) 오후 6시, 리메이크 앨범 ‘Rhapsodie(라프소디)’의 두 번째 트랙 ‘Feel Your Love’를 발매한다.

옥주현의 ‘Rhapsodie’는 과거의 감성과 현재의 감각을 조화롭게 엮어낸 옥주현의 리메이크 프로젝트로, 지난 5월 첫 번째 곡 ‘Blue Rain’을 통해 깊은 울림을 전한 바 있다. 이번 신곡 ‘Feel Your Love’는 원곡의 감성을 살리면서도 새로운 결을 더한 트랙으로, 핑클의 멤버였던 이효리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감동을 전한다.

이번 협업은 2019년 핑클 완전체로 발표한 ‘남아있는 노래처럼’ 이후 약 6년 만의 정식 음원 협업이자, 이효리와 옥주현 두 사람만의 구성으로는 첫 공식 콜라보레이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오랜 우정과 음악적 교감이 담긴 진심 어린 목소리가 곡 전반에 녹아 있다.

‘Feel Your Love’는 90년대 특유의 리듬감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뉴잭스윙 장르로, 원곡의 따뜻한 감성은 고스란히 유지하면서도 신선하고 세련된 사운드로 재해석된 것이 특징이다. 옥주현의 감성 깊은 보컬과 이효리의 매력적인 음색이 어우러져, 복고와 현재가 공존하는 다채로운 감성을 선사한다.

녹음 과정에서도 옥주현과 이효리는 오랜 우정이 느껴지는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서로의 감정을 세심하게 맞춰가며 곡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또한, 섬세한 디렉팅과 세련된 편곡으로 정평이 난 신인수 프로듀서가 전작 ‘Blue Rain’에 이어 이번 곡의 프로듀싱도 맡아, 앨범의 감성적 결을 안정감 있게 이어간다. 그는 이번 트랙에서도 두 아티스트의 보컬 매력을 극대화하며 곡의 감정선을 유려하게 이끌어냈다.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의 진정성 있는 호흡과 세월을 뛰어넘는 감정선이 녹아든 곡”이라며, “지난 리메이크곡을 사랑해주신 분들께 또 한 번의 깊은 여운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옥주현은 ‘Rhapsodie’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 안에 추가 트랙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위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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