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STORY ‘어쩌다 어른’ 10주년 특집에 개그맨에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고명환이 출격한다.
오늘(5일) 저녁 8시 20분 방송되는 ‘어쩌다 어른’ 10주년 특집에는 개그맨, 배우, 요식업 CEO, 베스트셀러 작가, 스타 강사까지,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는 고명환 작가의 의미 있는 강연이 펼쳐진다.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와 함께 2024년 ‘올해의 작가상’에 선정된 바 있는 고명환 작가는 이날 ‘당신은 얼마짜리 인생입니까?’를 주제로 가치 있는 삶, 한계를 뛰어 넘는 삶을 설계하기 위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천신만고 끝에 건강을 회복한 고명환 작가는 세상의 고정관념에서 탈피, 비로서 주체적인 삶을 개척해나가기 시작했다고 설명한다. 특히 학창 시절 공부도 안하고, 독서도 안하고, 미팅을 가장 많이 한 학생이었던 자신이 사고의 틀을 깨고 작가가 될 수 있었던 이유로는 ‘독서’를 꼽는다.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명언처럼 독서를 통해 생각과 경험을 확장할 수 있었고, 이러한 책의 힘 덕분에 베스트셀러 작가는 물론이거니와 4번의 사업 실패를 극복하고 지금은 사업가로도 성공의 길을 걷게 되었다는 것.
이어 고명환 작가는 방청객들을 위한 특별한 독서법을 제안하는가 하면, 생각의 틀을 깰 수 있는 꿀팁도 전수해 스튜디오를 몰입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개그맨 황제성은 선배 개그맨이었던 고명환과의 인연을 소개하고,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양관식 엄마로 명연기를 선보였던 배우 오민애 역시 고명환 작가의 긍정 확언을 외치며 독서를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어쩌다 어른’은 역사, 문학, 과학, 예술 등 여러 분야의 강연을 선보이며 ‘어쩌다 어른이 된’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지식과 인사이트를 전해온 특강쇼다. 10주년 특집으로 돌아온 tvN STORY ‘어쩌다 어른’은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20분에 방송된다.
이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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