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축구 팬들의 심장을 뛰게 할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팀 K리그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의 경기가 밤 8시 킥오프 된다. 프리미어리그 5위, 카라바오컵 우승팀이라는 위상으로 첫 방한에 나선 뉴캐슬과 K리그를 대표하는 올스타 팀의 맞대결은 국내 축구계는 물론 해외 축구계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팀 K리그 VS 뉴캐슬, 여름밤을 달구는 프리미어리그 명문과 K리그 올스타의 자존심 대결…수원에서 펼쳐질 초특급 매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강호 뉴캐슬, 국내 첫 방한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그동안 국내 팬들에게 TV와 온라인 중계로만 만날 수 있던 EPL 강호다. 2024-25시즌 리그 5위를 기록하며 챔피언스리그 티켓까지 따낸 뉴캐슬은, 에디 하우 감독이 주축이 된 현대적 전술과 조엘링톤, 브루노 기마랑이스, 산드로 토날리 등 재능 있는 선수진의 활약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런 뉴캐슬이 드디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대한민국을 처음으로 찾았다. 한국 무대에서의 실전 경험은 뉴캐슬이 아시아 시장 확대와 더불어 글로벌 축구 팬층을 넓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2025년 7월 30일(수) 밤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
쿠팡플레이 단독 생중계

팀 K리그 선발 예상 라인업 및 선수 명단공식 22인 출전 명단
(FW, MF, DF, GK는 각 포지션별 약칭)
FW(공격수):
모따(안양), 세징야(대구), 전진우(전북), 아사니(광주), 이동경(김천)
MF(미드필더):
김동현(강원), 제라드(광주), 나상호(서울), 임창우(울산), 엄원상(울산), 강윤성(제주)
김영권(울산), 박진섭(전북), 변준수(광주), 어정원(포항), 안톤(대전), 카이오(대구), 토마스(안양), 한현서(포항)
GK(골키퍼):
김경민(광주), 조현우(울산)

K리그 올스타 팀 K리그, 뉴캐슬과 자존심을 건 한판
팀 K리그는 K리그1·2 각 구단의 팬 투표와 감독 추천으로 뽑힌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된다. 최전방 공격수부터 수비라인까지 리그 최고의 스타들이 총출동해 프리미어리그 클럽을 상대로 한국 축구의 경쟁력을 선보인다. 이전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토트넘, AT 마드리드 등 유럽 명문을 상대로 당당한 승부를 펼쳐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낸 바 있다. 이번 대결에서도 K리그 대표 선수들은 ‘국내 리그 자존심’을 위해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뛴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주전과 비주전이 조화롭게 구성된 라인업으로 경기에 나섰다. 공격진에는 앤서니 고든, 윌리엄 오술라, 안토니 엘랑가가 배치돼 득점에 힘을 쏟는다. 중원은 산드로 토날리, 조 윌록, 루이스 마일리가 맡으며, 견고한 플레이를 보여준다. 수비진에는 자말 라셀레스, 에밀 크라프트, 티노 리브라멘토, 알렉스 머피가 나서 골문을 지킨다. 골키퍼는 닉 포프가 출전했다.
박승수는 키에런 트리피어, 조엘린통 등과 함께 후보 명단에 올랐다. 이번 명단에서 스벤 보트만은 제외됐다.
경기 당일인 30일 오후 6시 30분부터는 감스트(김인직), 배성재 캐스터, 이근호, 한준희 해설위원 등이 참여하는 프리뷰쇼가 시작된다. 현장의 뜨거운 분위기를 전달하고, 선수 명단 및 전술적 관전 포인트까지 심층 소개한다. 경기 직후에는 진세민 아나운서와 황덕연 해설위원의 리뷰쇼가 하이라이트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분석해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예정이다. 이번 경기는 쿠팡플레이 단독 중계로 제공되며, 쿠팡플레이 앱과 웹을 통해 전 세계 어디서나 시청 가능하다.
이번 시리즈는 티켓 예매 시작과 동시에 10만 명이 넘는 동접자가 몰릴 정도로 엄청난 열풍이 불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빅클럽의 첫 방한 경기, 그리고 국내 정상급 선수들의 올스타전이라는 점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수원월드컵경기장을 가득 메울 만원 관중의 뜨거운 함성, 죽기 살기의 승부욕, 초현실적인 장면들이 한여름 밤을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