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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 인내심 폭발

이지은 기자
2025-07-27 11: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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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 인내심 폭발 SBS 

오늘(27일) 방송되는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막내 멤버 지예은을 위한 멤버들의 고군분투가 담긴, 집들이 선물 쟁탈 레이스가 유쾌하게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지예은의 새 보금자리를 직접 찾아가 축하 인사를 건넸다. 평소 막내를 향한 애정이 남다른 멤버들은 집들이 선물로 준비한 고가의 가전제품을 걸고 ‘런닝맨 비공식 미션’으로 불리는 ‘제한 시간 퀴즈’에 도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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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 인내심 폭발 SBS 

이 퀴즈는 과거 김종국의 집에서 진행되었던 ‘SOS 중증정리구역’ 레이스에서 등장한 릴레이 스피드 퀴즈로, 제한 시간 안에 사진을 보고 정확한 단어를 외쳐야만 정답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방식이다.

그러나 멤버들의 의욕과는 달리, 게임은 시작부터 혼란 그 자체였다. 과거에도 실수를 반복하며 큰 웃음을 줬던 유재석과 지석진은 이번에도 눈에 띄게 퇴화된 순발력과 기억력을 보여줘 스튜디오를 폭소로 물들였다. 특히 유재석은 지석진의 엉뚱하고 황당한 작명 센스에 결국 분노를 참지 못하고 크게 소리치는 모습까지 보이며, 미션 도중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었다. 웃음과 고성이 오가는 가운데, 다른 멤버들 역시 각자의 방식으로 정답을 외쳐보려 애를 쓰며 현장을 혼돈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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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지예은에게 마음을 담은 선물을 전하고 싶어 한마음이 되었지만, 그 앞에는 또 다른 난관이 존재했다. 미션에 성공하더라도 곧바로 선물이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준비된 판넬 위에서 특정 스티커를 떼어 글자를 완성해야만 선물 획득이 가능했던 것이다. 이에 따라 멤버들은 번호 스티커를 고를 수 있는 단 한 번의 기회를 잡기 위해 긴장감 가득한 가위바위보 대결에 돌입했다.

운명을 건 이 게임에서 유재석과 지석진이 또다시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키며 모두를 좌절케 했다. 특히 그동안 숱한 예능에서 ‘운 없는 캐릭터’로 자리매김한 두 사람의 조합은 지예은마저 진땀을 흘리게 만들었고, 멤버들은 과연 오늘 안에 선물을 전달할 수 있을지 불안에 떨기 시작했다. 반면 유재석과 지석진은 자신들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끝까지 분투하며 의외의 감동을 연출하기도 했다.

집주인 지예은은 시간이 흐를수록 표정이 점점 굳어졌지만, 멤버들의 진심 어린 노력과 재치 넘치는 활약 속에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선물 하나를 두고 벌어진 멤버들의 좌충우돌 레이스는 그 자체로 따뜻함과 유쾌함을 동시에 안겼다.

이번 ‘런닝맨’은 오랜만에 멤버들의 진한 팀워크와 예능감이 총집합된 회차로, 단순한 게임을 넘어 진정성이 묻어나는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막내 지예은을 위한 멤버들의 선물 쟁탈 레이스는, 웃음과 감동이 공존하는 전개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몰입을 선사할 것이다. 유재석과 지석진의 ‘예능 베테랑’다운 허당미는 여전히 건재하고, 그 속에서도 진심을 담아 후배를 챙기려는 따뜻한 마음이 돋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멤버들의 처절한 승부욕과 남다른 단합, 그리고 런닝맨 특유의 허당 매력이 집약된 이번 ‘해피 예은 데이’ 레이스는 오늘 오후 6시 10분 SBS ‘런닝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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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 ‘런닝맨’의 7월 27일 방송에서는 막내 지예은을 위한 집들이 선물 쟁탈전이 펼쳐진다. 멤버들은 직접 지예은의 새 집을 찾아가 축하 인사를 건네고, 고가의 가전제품을 선물로 걸고 제한 시간 내 릴레이 퀴즈에 도전하는 미션을 수행한다. 과거 ‘중증정리구역’ 레이스에서 선보였던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퀴즈는, 유재석과 지석진의 예능감 넘치는 실수와 갈등, 그리고 좌충우돌 추리 전쟁으로 큰 웃음을 예고한다. 미션이 끝난 후에도 선물을 얻기 위한 마지막 관문, 스티커 선택 게임이 남아 있어 긴장감이 더욱 고조된다. 멤버들의 웃픈 실수와 감동적인 협동이 엮인 이번 ‘해피 예은 데이’ 특집은 단순한 게임 이상의 따뜻한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