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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휴무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바캉스 시즌할인’

김진아 기자
2025-07-27 00: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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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휴무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바캉스 시즌할인’ =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등 대형마트 4사가 이번 주는 각사별 특색있는 할인행사에 돌입한다. 이마트는 바캉스 필수템 등 특가 판매를, 롯데마트는 나들이용 먹거리 '떠나요 맛캉스' 행사를, 홈플러스는 ‘990원 삼겹살’ 등 '홈플런 NOW' 반값 행사를 진행한다. ©bnt뉴스: 대형마트 휴무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등 마트 휴일, 쉬는날



대형마트 업계는 넷째 주 일요일인 오늘(27일) 대부분 휴무일로 지정, 문을 닫는다. 다만 기초지자체 재량에 따라 지역별로 다른 곳도 있다.

국내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매월 둘째·넷째 일요일 의무휴무일로 지정, 쉬는 날이다. 2025년 7월 의무휴무일은 13일과 27일이다. 8월 휴무일은 10일과 24일이다.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코스트코·트레이더스·킴스클럽·노브랜드 등 대형마트 휴무일, 휴일 의무휴업 폐지, 오픈시간, 영업시간, 할인정보 등 소비자들은 궁금한게 많다.

특히 대형마트의 평소 오픈시간과 영업시간은 이마트는 대체로 10시부터 22시까지, 홈플러스 영업시간은 대체로 10시부터 24시까지, 롯데마트 영업시간은 대체로 10시부터 23시까지, 코스트코 영업시간은 대체로 10시에서 24시까지이다. 

외국계 대형할인마트 코스트코는 1월 1일, 설날과 추석 당일도 휴무일이다. 그리고 매월 2주 차, 4주 차 일요일도 휴무일이다. 

대형마트는 점포별로 휴무일이 조금씩 다르고, 영업시간과 오픈시간이 다르므로 자세한 정보는 해당 대형마트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이 필요하다.

새정부 출범 규제완화 정책 위기
휴무일 평일 전환 다시 원점으로

여당을 중심으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법정 공휴일로 강제하는 방안이 재추진 될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대형마트 업계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정부에서 사실상 폐지된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규제가 재추진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을 활성화 하겠다는 취지로 2012년 개정된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대형마트는 매달 2회 의무적으로 공휴일에 문을 닫아야한다.

지난해 정부가 대형마트 의무휴업 규제를 완화면서 일부 지자체가 공휴일 대신 평일로 휴무일을 변경했지만, 오세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중심으로 '공휴일 의무휴업' 필요성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규제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오세희 의원 등 10명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지난해 9월 "의무휴업일을 공휴일 중에서 지정하도록 함으로써, 영업시간 제한 및 의무휴업 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하려고 한다"며 유통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입법예고 했다.

현행법상 대규모 점포 등의 영업시간 제한 및 의무휴업일 지정 제도는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에 기여하고 있지만, 일부 지자체에서 의무휴업일 지정을 철회하거나 영업시간을 1시간만 제한하는 사례가 발생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현재 법안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심사가 진행 중이다.

대형마트 2위인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상황에서 윤석열 정부의 관련 규제 완화 정책마저 동력을 잃고 규제가 강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불안감이 더욱 가중된 상황이다.

업계는 경기 불황 장기화에 더해 대형마트 규제까지 강화될 경우 산업 경쟁력 약화될 수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그동안 소비자의 결정권을 강화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한다는 이유로 대형마트 의무휴무일 평일 전환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지난 정부의 관련 규제 완화 정책이 멈춰설 위기를 맞았다.

10년 넘도록 대형마트에 대한 규제가 계속 이어지고, 그 사이 온라인 플랫폼이 급성장하면서 중장기적으로 마트 업황 자체의 미래 성장성이 우려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유통 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형마트 2위 홈플러스는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가운데, 홈플러스는 대형마트와 익스프레스, 온라인 채널 등 모든 영업이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그러나 영업 경쟁력 위축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한 지방자치단체는 서울 4곳(서초구·동대문구·중구,관악구)과 대구, 충북 청주, 부산, 경기 의정부, 경기 고양시 등이다.

특히, 서울 중구의 대형마트들은 이제 일요일에 쉬지 않고 영업을 하게 된다.  서울시 중구는 대형마트 등의 의무휴업일을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에서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로 변경했다.

서울시 관악구도 대형마트 의무 휴무일을 일요일에서 평일로 변경하는 내용을 고시하고, 매주 주말 정상 영업하고 있다. 서초구와 동대문구, 중구에 이어 서울에서 네 번째로 의무 휴무일을 바꾼 것이다.

또한 서울 대형마트의 ‘공휴일 의무휴무’ 등 영업제한이 대부분 풀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 대형마트의 새벽배송 영업시간 제한과 공휴일 의무휴업을 완화하는 조례안이 시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개정안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대형마트 의무휴무일을 월 2회의 공휴일로 지정해 오던 원칙을 삭제하고 이해당사자와의 협의를 거쳐 휴무일을 주중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영업시간 제한 완화로 새벽 온라인 배송이 가능하도록 했다. 

서초구와 동대문구 등 일부 자치구는 당사자 간 협의를 거쳐, 대형마트 휴무일을 이미 평일로 전환한 바 있다. 

서울 성동구도 대형마트의 쉬는 날이 주말에서 평일로 바뀔 전망이다. 

최근 군포시가 지역 내 대형마트 의무휴무일을 일요일에서 평일인 수요일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경남 김해시도 대형마트 휴무일을 기존 일요일에서 평일인 월요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여수시도 대형마트 휴무일을 일요일에서 평일로 변경하는 방안에 대한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대전시도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일요일에서 평일로 전환을 추진한다. 

또한 경기 의정부시는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 의무휴업일을 수요일로 변경했다.

의무휴업일이 둘째·넷째 주 수요일에 정상 시행됨에 따라 매주 일요일 롯데마트 장암점, 이마트 의정부점, 홈플러스 의정부점 대형마트 3곳과 22개 준대규모점포에서 쇼핑할 수 있다.

단, 코스트코코리아 의정부점은 기존대로 둘째·넷째 주 일요일에 의무휴업한다.

부산 지역의 대형마트도 앞으로 매주 일요일 영업이 가능해졌다.

부산지역 기초단체 상황을 종합하면 10개 구·군이 순차적으로 의무휴업일을 매월 2·4주 월요일로 변경했다.

부산 강서구는 대형마트 일요일 휴무제를 폐지했다. 지역 내 유일한 대형마트인 트레이더스 명지점은 휴무일을 월요일로 정했다. 동구와 사하구, 수영구도 이미 의무휴업일을 월요일로 변경했다.

이미 전국 100여개 기초지자체 내 대형마트가 휴무일을 평일로 전환했다. 업계와 각 지자체 등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약 30~40%의 지자체는 대형마트 휴업일을 평일로 정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앞서 대구시는 2023년 2월부터 대형마트 휴무일을 월요일로 변경했고, 청주시도 2023년 5월부터 수요일로 변경했다. 

이미 경기도의 경우 상당수 시군이 이미 오래전에 관련 조례를 개정해 대형마트와 준대형마트의 의무 휴무일을 평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지자체 자료에 따르면 수요일을 의무휴업일로 지정한 시군은 경기 고양, 남양주, 안양, 파주, 김포, 오산, 하남, 양주, 구리, 안성, 포천, 여주, 의왕, 과천, 의정부, 청주시 등 이다.

고양시 역시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을 의무휴업일로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파주시도 비슷한 시기에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변경했다.

울산시 중구, 남구, 북구는 매월 둘째 수요일, 넷째 일요일을 의무휴무일로 지정했다. 

제주지역 대형마트는 매월 둘째 주 금요일과 넷째 주 토요일 휴점한다. 

이처럼 지자체마다 의무 휴무일이 조금씩 달라 대형마트 휴무일을 잘 챙겨보면 장보기에 많은 도움이 되겠다.

한편,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등 대형마트 4사가 이번 주는 각사별 특색있는 할인행사에 돌입한다. 이마트는 바캉스 필수템 등 특가 판매를, 롯데마트는 나들이용 먹거리 '떠나요 맛캉스' 행사를, 홈플러스는 ‘990원 삼겹살’ 등 '홈플런 NOW' 반값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 맥주와 함께 조각수박 할인
토마호크 등 바캉스 필수템 특가전

먼저, 이마트는 지난 17일부터 시작한 농식품부와 협력 농축산물 할인지원 행사인 '농할' 할인 행사를 이번 주에도 이어간다.

주차별로 품목을 변경해 여름 제철 농산물이나 최근 시세 오름세를 보이는 농산물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며,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이마트 자체 20% 할인가에 농식품부 지원 20%가 추가 적용돼 정상가 대비 36%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이마트는 오는 28일까지 인기 수입맥주 100여종과 짐빔 하이볼 등 일부 RTD 주류 5캔을 9800원에 골라 담아 구매할 수 있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맥주와 함께 즐기기 좋은 조각 수박과 멜론도 28일까지 할인한다. 특히 수박의 경우 산지와 사전 계약을 통해 조각용 수박 물량을 저렴한 가격에 선제적으로 확보해 1팩당 5000원 이하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기획했다.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바캉스 필수템도 특가 판매된다. 숯불에 구워 먹으면 더욱 맛있는 미국산 슈퍼세이브팩 토마호크 고기를 100g당 행사가 7980원에 판매하며, 곡물을 먹인 호주산 양고기도 전품목 대상으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마이멜로디, 쿠로미, 시나모롤 등 산리오 인기 캐릭터를 디자인으로 한 어린이용 튜브도 정상가 대비 3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이마트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8월 고래잇 페스타'에 나선다.

'고래잇 페스타'는 고객이 '꼭 필요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게 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다. 

8월 행사에서는 여름 제철 과일인 수박과 복숭아·포도부터 한우·전복·장어·오징어 등 보양식까지 최대 60% 할인한다.

이마트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활전복 전 품목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60% 할인하고 3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50% 할인한다.

무항생제 두마리 영계(500g×2) 역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한다. 다음 달 2∼3일에는 생오리 전 품목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한다.

냉장 커피와 탄산음료, 치즈, 냉동 만두, 시리얼 및 세제, 칫솔·치약, 샴푸, 건전지 등 120여종의 가공식품·생활용품도 반값 수준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소노 호텔&리조트와 협업해 고래잇 페스타를 알린다. 이달 26∼31일 오션월드에서 '대형 고래 에어벌룬 포토존'을 운영한다.

롯데, '떠나요 맛캉스' 행사 진행
나들이용 간편 먹거리 대대적 할인

롯데마트는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1주일간 전 지점에서 나들이용 먹거리를 할인 판매하는 '떠나요 맛캉스' 행사를 한다.

'와고메 와규 윗등심'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40% 할인 판매하는 것을 비롯해 '1등급 한우 채끝/안심' '요리하다 양념 소불고기' 등도 할인한다.

나들이용 간편 먹거리인 '큰 치킨' '국내산 통족발' 'ALL NEW 새우초밥'도 할인 행사 대상이다.

'세계맥주 골라담기' 행사에서는 1664 블랑, 삿포로, 코젤다크 등 수입산 맥주를 4캔 구매 시 9천600원, 8캔 구매 시 1만6천800원에 각각 판매한다.

'아이스박스' '쿨러백'은 최대 40% 할인 판매하고 물안경, 구명조끼 등도 20% 할인한다.

롯데마트는 24일부터 9월 3일까지 '서머 스탬프 레이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마트GO'앱에서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한 뒤 3만원 이상 결제 영수증 바코드를 스캔하면 스탬프가 적립된다. 적립된 스탬프 수에 따라 최대 5만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롯데마트는 또 이달 30일 중복을 맞아 주요 보양식 재료를 최대 50% 할인한다.

'완도 활전복'은 행사카드 결제시 50% 할인한다. 롯데·하림 지정농가 상생통닭의 경우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농할 20%가 적용된다. 이 '상생통닭'은 29일 롯데마트 제타앱에서는 초특가 2천990원에 한정 판매된다.

상온 삼계탕 제품은 26일부터 30일까지 행사카드 결제시 10% 추가 할인 혜택도 있다.

이 밖에 롯데마트·슈퍼는 부산광역시와 협업해 '농심 자갈치x부기'를 단독 출시한다.

이번 협업은 지방자치단체·제조사·유통사가 함께한 지역 상생 프로젝트다. 지난 23일 부산시, 농심과 3자 협약을 체결하고 부산의 대표 콘텐츠를 활용한 기획 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부산의 랜드마크 자갈치시장을 모티브로 한 국민 과자 '농심 자갈치'에 부산시 공식 캐릭터 '부기'와 사투리 문구를 더한 한정판 패키지로 구성됐다.

롯데마트·슈퍼는 전국 유통망을 통해 지역 정체성을 담은 상품을 선보이며 부산 지역 홍보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상품 출시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행사 품목은 자갈치x부기, 새우깡, 새우깡 블랙, 알새우칩 총 4종으로, 각 2000원 균일가에 판매된다.

2개 이상 구매 시 1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갈치를 2개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부기 컬래버 스티커 1매를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증정한다.

다음달에는 자갈치시장이 위치한 부산 남포역 인근에 '자갈치x부기' 조형물을 설치해 부산 시민과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포토 스팟으로 조성한다.

아울러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는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열리는 '부산바다축제'에 홍보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홈플러스, 여름세일 '홈플런 NOW' 행사
30일까지 ‘990원 삼겹살’ 등 반값 할인 

홈플러스가 '990원 삼겹살' '반값 수박' '반값 한우' 등을 내세운 여름 슈퍼세일 '홈플런NOW' 마지막 행사를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연다.

27일까지는 캐나다산 삼겹살·목심을 100g당 990원에 판매하고, 마이홈플러스 멤버특가로 '농협안심한우 1등급 등심'을 50% 할인한다. 행사 카드로 결제 시 '무주 반딧불 흑미수박', 국내산 애호박 등도 50% 할인한다.

25~27일에는 '대란 30구'를 1인 1판 한정으로 1000원 할인한다. '유명산지 부드러운 복숭아(5~8입)'는 마이홈플러스 멤버특가 20% 할인에 농할쿠폰 20% 할인을 더해 판매하고, '작지만 알찬 전복'은 멤버십 특가로 50% 할인한다.

과일과 수산물의 경우 24~27일 '유명산지 천도복숭아(1.2kg)'는 3000원 할인, '항공직송 워싱턴 대박 체리(777g)'는 50% 할인한다. 베트남산 '해동 오징어(마리)'는 990원에 판매하며, 러시아산 '대게(대)'는 24~30일 멤버십 회원에 한해 반값으로 판매한다.

또 행사 기간 '햇 감자(2kg)'와 '팽이버섯(3입)'은 멤버십 회원 한정 50% 할인하고, 컷팅 양배추·깐마늘·새송이 버섯 등 '친환경 채소 8종'은 1+1 혜택을 적용한다.

24~30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하는 농산물 할인 지원 행사에선 마이홈플러스 멤버특가 할인에 농할쿠폰 20% 추가 할인 혜택을 더해 △다다기 오이 △산지 그대로 당근 △적상추(28~30일) △한돈 YBD 황금돼지 삼겹살·목심 등을 저렴하게 기획했다.

'메가(MEGA) 히트 와인' 2탄 행사도 진행돼 다양한 와인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기업 회생계획 인가 전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홈플러스가 적극적으로 인수자 찾기에 나섰다. 회생절차를 진행 중인 홈플러스의 인가 전 인수합병(M&A)이 본격화되면서 인수에 필요한 자금 규모에 대한 다양한 전망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홈플러스가 실제 투입 자금은 1조원 이하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홈플러스는 보유한 부동산을 담보로 2조원을 차입해 조달하고, 나머지 부족분을 현금으로 보완한다면 실제로 투입해야 할 자금은 1조원 이하로 축소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회생법원이 지정한 조사위원인 삼일회계법인이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홈플러스의 총 자산은 약 6조8500억원, 부채는 약 2조9000억원으로 순자산 기준 기업가치는 약 4조원으로 추산된다.

여기에 홈플러스의 브랜드, 사업 지속 가능성, 보유 부동산 등을 반영한다면 전체 기업가치는 약 7조원으로 평가된다.

코스트코, 이달 할인품목 주목

외국계 대형할인마트인 코스트코는 오늘(27일) 대부분 의무휴무일로 지정, 쉬는 날이다. 다만 문을 여는 고양시 등 일부 점포에서는 이달 할인품목을 중심으로 다양한 세일행사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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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휴무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바캉스 시즌할인’ =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등 대형마트 4사가 이번 주는 각사별 특색있는 할인행사에 돌입한다. 이마트는 바캉스 필수템 등 특가 판매를, 롯데마트는 나들이용 먹거리 '떠나요 맛캉스' 행사를, 홈플러스는 ‘990원 삼겹살’ 등 '홈플런 NOW' 반값 행사를 진행한다. ©bnt뉴스: 대형마트 휴무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등 마트 휴일, 쉬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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