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즈·아이브·에스파… ‘더팩트 뮤직 어워즈’ 3차 라인업

전 세계 K-POP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2025 더팩트 뮤직 어워즈(TMA)’에 출격한다.

25일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TMA)’ 조직위원회는 “(팀명 가나다 순)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아이브(IVE), 에스파(aespa)가 ‘2025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스트레이 키즈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 각지에서 ‘스키즈’ 돌풍을 일으키며 글로벌 K-POP 열풍의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발매한 SKZHOP HIPTAPE(스키즈합 힙테이프) ‘合(HOP)(합)’으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했고, 2025년 상반기 미국 내 앨범 및 CD 판매량 톱10에 진입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최근 유럽 6개 지역 8회 규모의 유럽투어를 진행 중인 스트레이 키즈는 K-POP 아티스트 최초로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 입성해 매진까지 달성하는 등 클래스가 다른 월드투어로 글로벌 팬들을 거침없이 사로잡고 있다.  

음악부터 패션까지 모든 것이 화제가 되는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는 국내외를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올해 2월 발매한 EP 3집 ‘IVE EMPATHY(아이브 엠파시)’로 무려 음악방송 15관왕을 달성했고, 선공개곡 ‘REBEL HEART(레블 하트)’는 빌보드가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최고의 K팝 노래 25: 평론가 추천’에도 선정됐다. 최근 글로벌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베를린’, ‘롤라팔루자 파리’ 무대에 오르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아이브는 미국 시카고, 독일 베를린, 프랑스 파리까지 ‘롤라팔루자’에 2년 연속·총 세 차례 초청받은 유일한 K-POP 걸그룹으로 등극하는 등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던 에스파는 2025년에도 꺾이지 않는 인기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0월 발매한 미니 5집 ‘Whiplash(위플래시)’로 가요계를 강타했던 에스파는 지난달 선보인 싱글 ‘Dirty Work(더티 워크)’로 6연속 밀리언셀러 등극에 성공하며 특유의 ‘쇠맛’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하반기 컴백을 예고한 에스파는 오는 8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세 번째 월드투어 대장정에 나서며 글로벌 K-POP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프리미엄 K-POP 시상식 ‘2025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오는 9월 20일 마카오 아웃도어 퍼포먼스 베뉴(Macao Outdoor Performance Venue, 澳門戶外表演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넥스지(NEXZ), 미야오(MEOVV),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아홉(AHOF), 엔믹스(NMIXX), 엔시티 위시(NCT WISH), 엔하이픈(ENHYPEN),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클로즈 유어 아이즈(CLOSE YOUR EYES), 키키(KiiiKiii), 투어스(TWS), 하츠투하츠(Hearts2Hearts)에 이어 스트레이 키즈, 아이브, 에스파까지 라인업에 합류하며 전 세계 K-POP 팬들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한편 더팩트가 주최하고 팬앤스타, 더스퀘어이엔엠이 주관하는 ‘2025 더팩트 뮤직 어워즈’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들은 추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지된다.

이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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