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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경 “미모 유지 비법? 뭐든 잘 먹기” [화보]

이다미 기자
2025-07-24 13: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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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도전을 꺼리지 않는 배우 문희경이 제2의 인생을 맞이한다. 

드라마와 뮤지컬 그리고 트로트 등 여러 장르를 종횡무진하는 배우 문희경. 그녀는 이제 60대에 접어든 여배우로서의 포부와 같은 길을 걷고 있는 후배들을 위한 진심 어린 조언까지 전했다. 

화보를 통해 에너제틱한 배우 문희경을 만나봤다.

얼마 전, 배우 문희경이 개인 소셜 계정에 ‘60세’라는 글과 함께 올린 포스팅이 화제가 되었다. 이를 보고 많은 이들이 문희경의 몸매 유지 및 건강관리 비법에 대해 궁금해했다며 그 비결을 물었다. 이에 문희경은 “나만의 건강 유지 비법은 건강한 정신, 육체를 유지하는 것이다. 나 스스로가 행복하고 건강해야 남들에게도 그렇게 보인다. 그래서 늘 긍정적이고 밝게 살아야 한다. 그리고 빵, 밥, 고기 그리고 술 뭐든 잘 먹는다. 먹는 즐거움이 있지 않냐. 인생이 다 먹고살자고 하는 거다”라고 웃으면 이야기했다. 

올해로 데뷔 38주년을 맞은 문희경. 그녀는 오랜 경력만큼이나 수많은 작품에 다양한 역할로 출연했다. 많은 필모그래피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이 있냐는 질문에 문희경은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은 2007년에 개봉한 ‘좋지 아니한가’라는 작품이다. 제가 뮤지컬 배우를 하다가 이 영화를 하면서 영화와 드라마를 하게 되었다. 감독님께서 뮤지컬 포스터를 보고 저에게 꽂혀서 피디와 스텝들을 데리고 공연을 보러 오셨다. 이후 그 연극을 보시고 저를 캐스팅하셨다. 그 영화가 제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다. 사실 흥행은 안되었지만 그 영화를 보고 드라마 감독님과 작가님들이 저를 캐스팅하면서 드라마도 시작했다. 제 인생에서 잊을 수 없고 제2의 배우 문희경으로서의 인생을 살 수 있게 도와준 작품이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

이어 문희경에게 앞으로 꼭 해보고 싶은 역할이 있냐고 물었다. 문희경은 곧바로 “최민식 선배님과 중년의 로맨스를 해보고 싶다. 버킷리스트이다. 최민식 선배님과 연기하는 상상을 해본다. 소망은 이루어지지 않을까. 또 하나는 걸크러쉬 역할을 하고 싶다. 터프하고 날 것 그 자체인 역할을 하고 싶다”고 답하며 기대를 내비쳤다. 

이다미 기자 dlekal8024@bntnews.co.kr

Credit

EDITOR
이다미
PHOTO
박찬혁
STYLING
스타일리스트 민희진, 로시
HAIR
미란다 최 (아티르앤아르즈)
MAKEUP
미카 (아티르앤아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