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가 안방 1열에서 즐기는 랜선 여행의 진수를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인생에서 한 번도 센터였던 적 없는 아이돌 출신 여행 리포터가 의뢰받은 여행들을 대신해주며 진정한 성공과 삶의 의미를 깨닫는 과정을 그린 본격 힐링 트립 감성 드라마다. 오는 8월 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부여, 포항, 진주를 오가는 아름다운 절경의 로케이션 스틸을 깜짝 공개해 여행 본능을 제대로 자극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드라마의 핵심 매력 포인트인 아름다운 풍광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어 시선을 단숨에 압도한다. 한 폭의 그림 같은 자연 속을 유유히 거니는 강여름(공승연 분)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따스하게 어루만지는 정서적 힐링을 전한다.
푸른 숲길을 걷고 있는 모습은 마치 자연의 품속으로 들어서는 듯한 설렘을 안기는 듯하며, 너른 들판과 노란 꽃밭 속에서 여유를 만끽하는 모습은 평화로움 그 자체다.
초록이 짙게 우거진 숲에서 카메라를 들고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여름은 대리 여행을 통해 새로운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그의 여정을 짐작하게 하는 것은 물론, 고즈넉한 한옥의 밤 풍경은 대한민국 고유의 멋을 전달하며 깊은 여운을 남긴다.
이와 함께 눈앞에 펼쳐진 시원한 바다와 아기자기한 마을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에 누군가와 함께 서 있는 오상식(유준상 분)의 모습은 각 여행지마다 어떤 스토리가 녹여져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부여에서는 부소산성 숲길, 무량사와 무량마을, 백마강, 백제문화단지 등 유구한 역사와 함께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명소들이 펼쳐지고, 포항에서는 철길 숲, 영일대, 송도 해수욕장, 구룡포 벽화마을, 연오랑 세오녀 문화공원 등 탁 트인 바다 풍광과 감성적인 공간들이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진주에서는 성씨고택, 월아산, 강주연목, 남가람 공원, 물빛나루쉼터, 성전암, 진주성, 석류공원 등 역사적인 의미와 수려한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다양한 매력의 장소들이 드라마의 감성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국내 곳곳의 다채로운 명소들을 알차게 담아내며 ‘대리 여행’의 묘미를 제대로 선보일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시청자들에게 오감만족 ‘눈호강’ 드라마로 깊은 인상을 남길 것이다.
이에 제작진은 “단순히 로케이션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만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각 여행지가 가진 고유한 스토리와 의미를 캐릭터의 감정선과 연결시켜 촬영했다”라며 “극 중 강여름이 각 여행지에서 보여주는 다채로운 감정 변화와 성장 과정을 함께 지켜 보시면 더욱 재미가 배가될 것이다.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영상미와 더불어 각 여행지의 숨은 이야기가 드라마 서사에 녹아들어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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