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가 상반기 멜론 스트리밍 1위 아티스트를 차지했다.
오늘(7일) 멜론에 따르면 플레이브의 음악은 상반기에만 9억 5000만회 이상 재생됐다. 이로써 이들은 상반기 스트리밍 1위 아티스트 타이틀을 얻었다.
상반기 감상자 수 1위 아티스트 영예는 지드래곤이 차지했다. 약 312만명의 이용자가 지드래곤의 음악을 들었다. 최다 감상자 수를 기록한 지드래곤의 곡은 ‘홈 스위트 홈’(HOME SWEET HOME)으로 약 243만명이 감상했다.
상반기 멜론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아티스트는 약 53만건의 검색량을 기록한 빅뱅이었다. 멜론은 “지드래곤의 컴백 후 과거 빅뱅 음악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4.7% 증가했다”고 전했다.
가장 많이 검색된 곡은 조째즈의 약 52만건의 검색량을 기록한 ‘모르시나요’가 차지했으며, 황가람의 ‘나는 반딧불’과 우즈의 ‘드라우닝’이 그 뒤를 이었다.
상반기에는 솔로 아티스트의 인기가 뚜렷했다. 우즈, 황가람, 지드래곤, 조째즈, 제니, 10CM, 로제, 우디, 아이유, 로이킴, 오반, 임영웅, 마크툽 등 총 13명의 솔로 아티스트가 멜론 톱100 차트에서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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