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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솔연애’ 카더가든, 여심 공략법? “공 없는 저글링 실제로 먹혀”

이진주 기자
2025-07-03 11: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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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넷플릭스

카더가든이 여심 공략 노하우를 전수했다.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에서 넷플릭스 새 예능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현장에는 조욱형 PD, 김노은 PD, 원승재 PD, 서인국, 강한나, 이은지, 카더가든이 참석했다.

이날 원승재 PD는 “카더가든의 자연스러운 자신감에 큰 매력을 느꼈다”며 “‘아바타소개팅’ 덕분에 지원자들에게 내적 친밀감이 높더라. 관계 예측도 잘하고 촉도 좋았다. 통찰력도 재미도 뛰어난 분”이라고 칭찬했다.

카더가든은 “일단 넷플릭스라는 거대한 이름이 강하게 끌어당겼다. 연애 프로를 즐겨보지 않지만 포맷이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애당초에 출연자들에게 별 기대가 없었다. 조기 퇴소하는 일 없이 무사히 일정을 소화하기만을 바랐다. 생각보다 재밌는 일이 벌어지기도 해서 재밌었다”고 전했다.

‘썸메이커스’로서 플러팅 스킬과 관련해 그는 “공 없는 저글링을 통해 여성분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라고 조언했다. 실제로 먹히는 개인기다. 어차피 모 아니면 도다”라고 어필하자, 서인국은 “진짜 저걸 한다고? 싶었는데 실제로 해서 깜짝 놀랐다”고 호응했다.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는 연애가 서툰 모태솔로들의 인생 첫 연애를 돕는 메이크오버 연애 리얼리티 예능​. 조금 서툴지만 누구보다 사랑에 진심인 경험치 제로 모태솔로들의 좌충우돌 도전기가 ‘첫 연애’의 기억을 소환하며 시청자들을 웃고, 설레고,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넷플릭스 연애 리얼리티 예능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는 오는 8일 공개된다.

이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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