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일(29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국립무용단의 신작 ‘파이브바이브’ 마지막 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립무용단의 신작 ‘파이브바이브’는 국립무용단이 최초로 선보이는 ‘전원 남성 무용수들의 한국춤’으로, 예효승 안무가가 협업한 작품이다.
공연 '파이브 바이브'는 ‘한국적인 것’에서 비롯한 전통을 현대적인 요소들과 결합한 작품이다. 이는 ‘선·장단·숨·흥·시간’이라는 다섯 가지 키워드를 중심 창작한 새로운 한국춤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국립무용단 남성 무용수 16명과 올해 새롭게 합류한 4명의 시즌 단원까지, 다양한 세대와 경력을 아우르는 총 20명의 무용수가 함께 무대에 올랐다. 각기 다른 연령대의 무용수들이 각자의 몸에 담긴 시간과 움직임을 다양한 층위로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도윤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