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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정‘ 안재현, 양동근∙위하준∙박규영에 “’오징어 게임‘ 오디션 어떻게?”

송미희 기자
2025-06-28 08: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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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정‘ 안재현, 양동근∙위하준∙박규영에 “’오징어 게임‘ 오디션 어떻게?” (제공: KBS 2TV)


배우 안재현이 특유의 다정함으로 안방극장을 감동 시켰다.

안재현은 지난 27일 밤 10시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 오징어 게임‘ 특집에서 남다른 활약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안재현은 각자 먹고 싶은 메뉴를 한 가지만 가져오는 릴레이 점심 만찬 게임에서 다른 멤버들이 원한 잡채를 정확히 픽업해 감탄을 자아냈다. 여기에는 안재현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 밥 종류를 좋아하지 않는 김정현의 식성을 고려했던 것. 멤버들을 먼저 생각하는 안재현의 사려 깊은 모습은 보는 이들의 흐뭇함을 불러왔다.

점심 식사 도중 안재현은 게스트 양동근, 위하준, 박규영에게 “’오징어 게임‘은 오디션 어떻게 진행해요? 나 너무 궁금해”라며 흥미진진한 질문을 건넸다. 모두의 호기심을 자극한 그의 질문은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기 충분했다.

이어진 4인 5각 게임에서 안재현은 허당 매력을 발산했다. 그는 비석치기를 연이어 실패하는가 하면 3차 시도에도 성공하지 못하자 셀프 싸대기로 웃음을 유발했다.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그는 5번째 도전 끝에 짜릿한 성공을 거뒀다.

안재현은 ‘종이 인형’ 별명이 무색할 만큼 놀라운 턱걸이 실력을 뽐냈다. 쉬는 시간, 턱걸이에 도전한 그는 멤버들의 예상을 뒤엎는 반전 실력으로 흥미를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새로운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팀 대표로 나선 안재현은 상대 팀 대표 위하준과 이동하는 과정에서도 자연스러운 리액션과 적재적소의 질문으로 어색함 없는 분위기를 이끌었다. 특히 배를 타고 이동할 때도 상대를 편안하게 만드는 그의 다정한 태도는 금요일 밤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한편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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