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최애의 아이’ 요아소비, ‘후레루’ OST 부른다

이다미 기자
2025-06-27 09:23:31
기사 이미지
‘최애의 아이’ 요아소비, ‘후레루’ OST 부른다 (제공: 팬엔터테인먼트)

새로운 청춘 애니메이션 ‘후레루’의 OST ‘모노톤’이 큰 인기를 얻으며 YOASOBI가 이전에 OST 곡으로 참여한 작품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어린 시절, 신비한 생물 ‘후레루’를 통해 서로 닿기만 해도 속마음을 알 수 있게 된 절친 아키, 료, 유타가 스무 살이 되어 처음으로 마주하게 된 감정의 균열과 우정의 변화를 그린 청춘 스토리 ‘후레루’가 OST로 참여한 YOASOBI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는 가운데, “YOASOBI가 OST로 참여한 작품들은 뜬다”는 말이 다시 한번 증명되고 있다. 

YOASOBI는 ‘밤을 달리다’를 시작으로, 다수의 애니메이션 OST에 참여하며 연이어 흥행작을 만들어왔으며, ‘BEASTARS 시즌2’의 오프닝 곡 ‘괴물’,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에서는 오프닝 곡 ‘축복’ 등에서 YOASOBI만의 유일무이한 가사와 음악으로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국내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최애의 아이’에서는 ‘소설을 음악으로 만들어내는 유닛’답게 ‘최애의 아이’스토리 작가 아카사카 아카의 소설 ‘45510’을 바탕으로 오프닝 곡 ‘IDOL’을 작사했다. 

특히, ‘IDOL’은 유튜브와 틱톡 등 SNS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최애의 아이’를 2023년 가장 화제성 높은 애니메이션으로 자리매김시켰다. YOASOBI의 음악과 애니메이션이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하며, 국내 애니메이션 플랫폼 라프텔에서도 첫 화부터 1위를 기록해 대세를 입증했다.

이어, ‘장송의 프리렌’에서는 ‘용서’라는 곡으로 오프닝 곡에 참여하였으며 이 작품도 마찬가지로, 스토리 작가 야마다 카네히토가 감수한 신작 소설 ‘주송’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장송의 프리렌’은 영미권에서 장기간 애니메이션 부문 1위를 지켜오던 ‘강철의 연금술사’를 제치고 역대 애니메이션 1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우며 J-POP을 넘어 세계 아티스트가 된 YOASOBI와의 협업이 큰 힘을 발휘했다. 

또한, 2024년 IGN 선정 ‘최고의 애니메이션’에 이름 올리며, YOASOBI와 애니메이션 작품의 협업을 기대하는 팬들의 관심도 또한 높아지고 있다.

수많은 관객의 마음에 깊은 여운을 남기는 YOASOBI는 이번 ‘후레루’에서도 감성을 자극하는 가사와 청춘 애니메이션에 걸맞은 밝은 선율로 영화의 서사를 풍부하게 담아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처럼, 초평화 버스터즈 제작진과 세 친구의 우정 이야기, 그리고 주제곡 ‘모노톤’까지 높은 완성도로 조화를 이뤄낸 ‘후레루’는 깊은 감성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두드리며, 올여름 국내 관객들의 아름다운 청춘의 순간을 되돌아보게 할 전망이다.

2025 여름의 시작, 반드시 우리에게 닿을 청춘 이야기! 애니메이션 ‘후레루’는 전국 CGV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이다미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