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립영화 배급사 인디스토리에서 단편영화를 유튜브에서 무료로 감상하는 ‘단편영화의 위대한 여정’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인디스토리는 “단편영화는 짧지만 강렬한 울림을 주는 영화”라며 “단편이라는 포맷에 담긴 진심과 시대의 숨결을 보다 많은 관객과 나누고 싶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첫 작품으로는 민동현 감독의 ‘지우개 따먹기’(1999)와 ‘외계의 제19호 계획’(2001)이 선정됐다. 민 감독이 작품 관련 이야기를 들려주는 인터뷰 영상도 감상할 수 있다.
오는 8월에는 임창재 감독의 ‘오그’(1994), ‘오버미(1996), ‘눈물’(1998)을 공개하고 11월에는 인디스토리 창립 27주년을 기념해 특별 상영작을 선보인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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