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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덴마크 윌리엄 거제 어촌 체험에 백기!

한효주 기자
2025-06-26 13: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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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제공: MBC에브리원)

덴마크 윌리엄이 곡소리 나는 노동 지옥에 빠진다.

6월 26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그간의 설움을 잊고 행복에 젖어있던 윌리엄이 라스무스가 준비한 서프라이즈에 또 한 번 폭삭 속아 넘어간다.

‘섬의 고장’ 거제 여행 중 본섬인 거제도를 벗어나 또 다른 섬으로 달려간 꽃 듀오. 바이크가 멈춘 곳은 땅 위에 대형 선박이 올려진 범상치 않은 분위기의 장소였다. 라스무스가 이끈 정체불명의 목적지가 공개되자, 윌리엄은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당황하고 말았다는데. 아름다운 남해 바다의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주고 싶었던 라스무스가 어촌 체험 마을을 찾아간 것.

호기롭게 체험에 나서기도 잠시 꽃 듀오는 상상도 못 했던 고된 노동의 굴레에 빠지고 만다. 밀물이 무서운 속도로 차오르는 긴박한 상황 속 불꽃 호미질로 갯벌을 파야 하는 타임 어택 조개 캐기는 기본. 직접 노를 저어가 바닷속 흩어져 있는 통발을 건져 올려야 하는 고강도 카약 체험까지 대기 중이었기 때문. 결국 윌리엄은 “난 못해. 나 여기서 못 살아남겠어”라며 백기를 들고, MC 이현이는 “배가 전혀 안 움직여요”라며 폭소했다는데.

MC 김준현도 “한국에서 할 수 있는 거 다 하네”라며 혀를 내두른 ‘윌리엄의 폭삭 속았(?)수다 리턴즈’는 6월 26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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