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덴마크 윌리엄이 곡소리 나는 노동 지옥에 빠진다.
6월 26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그간의 설움을 잊고 행복에 젖어있던 윌리엄이 라스무스가 준비한 서프라이즈에 또 한 번 폭삭 속아 넘어간다.
호기롭게 체험에 나서기도 잠시 꽃 듀오는 상상도 못 했던 고된 노동의 굴레에 빠지고 만다. 밀물이 무서운 속도로 차오르는 긴박한 상황 속 불꽃 호미질로 갯벌을 파야 하는 타임 어택 조개 캐기는 기본. 직접 노를 저어가 바닷속 흩어져 있는 통발을 건져 올려야 하는 고강도 카약 체험까지 대기 중이었기 때문. 결국 윌리엄은 “난 못해. 나 여기서 못 살아남겠어”라며 백기를 들고, MC 이현이는 “배가 전혀 안 움직여요”라며 폭소했다는데.
MC 김준현도 “한국에서 할 수 있는 거 다 하네”라며 혀를 내두른 ‘윌리엄의 폭삭 속았(?)수다 리턴즈’는 6월 26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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