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이지훈♥’ 아야네, 돌잔치 드레스 악플에 “조신하게 입는 건 옛날 얘기”

송미희 기자
2025-06-25 16: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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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아야네, 돌잔치 드레스 악플에 “조신하게 입는 건 옛날 얘기” (출처: 아야네 인스타그램)


가수 이지훈 아내 아야네가 돌잔치 드레스 논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오늘(25일) 아야네는 개인 SNS 댓글을 통해 "많은 분들이 한복 이야기 해주시는데요! 저 한국인 아니어서 그날 일본에서 제 친족들도 오는데 꼭 한복을 입어야 할까요...?"라며 "두 문화 모두 존중하려면 기모노랑 한복 둘 다 입어야 하는데 그건 무리고... 기모노도 한복도 아닌 드레스를 골랐어요. 선택지가 온리(only) 드레스"라고 전했다. 

이어 아야네는 "그리고 애기는 엄마 안 찾아서 전 아예 안을 일이 없어 소재나 불편함은 그닥 중요하지 않아요! 심지어 루희는 걸어요ㅎㅎ 그리고 돌잔치는 아이'만' 주인공이 아닌 저희 가족이 주인공이다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어요. 많은 의견 감사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아야네는 지난 23일 개인 SNS를 통해 "같이 고민해달라"며 돌잔치 드레스 후보를 공개한 바 있다. 이지훈 아야네 부부는 서울 5성급 호텔에서 딸 루희 양의 돌잔치를 개최할 예정.

그러나 이후 일부 누리꾼들은 "결혼식 아니고 돌잔치인데 드레스가 너무 화려하다", "아이 안을 텐데 불편할 것 같다", "돌잔치와 맞지 않는 옷이다" 등의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아야네는 "주인공 욕심까지는 안 냈다. 엄마도 고생했는데 예쁘게 입고 손님 맞이해야죠. 엄마는 조신하게만 입는 건 옛날 얘기겠죠?"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한편 아야네와 이지훈은 지난 2021년 결혼했으며 지난해 7월 결혼 3년 만에 딸을 품에 안아 많은 축하를 받았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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