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역가왕’의 일본판 프로그램 ‘현역가왕 JAPAN(재팬)’이 오는 7월 20일(수) 오후 5시 일본 대형 방송사 BS 닛테레에서 첫 방송을 확정 지었다.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 남성 보컬리스트 오디션 ‘현역가왕 JAPAN’은 한국에서 화제성과 시청률 NO.1을 기록한 ‘현역가왕’의 일본판 방송으로, 장르와 경험 불문, 오직 노래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현재 일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J-POP 가수들을 대상으로 한 일본 최강 남성 보컬 스타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특히 지난 5월 27일(화) 첫 녹화를 시작한 ‘현역가왕 JAPAN’은 오는 6월 24일(화) 대망의 마지막 녹화를 앞두고 있다. 지난 첫 녹화는 MC 대성의 진행 아래 무려 12시간에 걸쳐 이뤄졌으며, 일본에서는 볼 수 없는 거대한 스케일과 ‘현역가왕’ 한국판에서는 존재하지 않던 반전 룰이 추가돼 일본 참가자들과 제작진들의 충격을 자아냈다. 첫 녹화 이후 MC 대성은 “너무 실력 있고 개성 강한 참가자들이 많아서 한국 TOP7과 ‘한일가왕전2’에서 대결할 그날이 더욱 기대가 됐다”라는 말로 기대감을 높였다. 과연 오는 6월 24(화) 파이널 무대를 통해 결정될 일본 TOP7은 누구일지 이목이 쏠린다.
이런 가운데 지난 2024년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세계 최초 음악 국가대항전인 ‘한일가왕전2’가 오는 7월 29일 의미 깊은 첫 녹화 날짜를 확정했다. 지난 2024년 진행된 ‘한일가왕전1’은 첫 방송부터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11.9%, 분당 최고 시청률 12.5%를 기록하며, MBN ‘불타는 트롯맨’이 보유하고 있던 MBN 첫 방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방송 내내 시청률 1위, TV 화제성 지수는 물론 전체 영상 조회수 3050만을 돌파하는 등 무서운 기세를 증명했다.
더불어 ‘한일가왕전1’은 한국과 일본의 명곡을 재발견하는 기회를 제공, 10대와 20대들까지 K-트롯에 끌어들이는 등 진입장벽을 낮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단순한 음악 대결이 아닌, 한일 문화교류의 장이자 신뢰의 장 역할을 해냈던 ‘한일가왕전’의 귀환이 초미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현역가왕 JAPAN’ MC 대성은 “‘현역가왕 JAPAN’ 현장에서 느낀 일본 가수들 매력이 놀라웠다”라며 “특히 ‘현역가왕’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반전과 충격의 룰로 유명한 만큼 일본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지 첫 방송 시청률이 궁금하다”고 전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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