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2일(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특별한 ‘종잣돈 사수’를 향한 멤버들의 고군분투가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최깡벤져스 꼴찌 대전’ 레이스로 꾸며져 깡깡이 간의 퀴즈 대결로 펼쳐졌다. 이에 앞서 멤버들은 ‘베팅용 종잣돈’인 얼음 공을 최대한 많이 모아야 했다.
유재석과 김종국은 베테랑답게 멤버들 시선을 피해 영리하게 얼음 공을 감췄지만, 일부 멤버는 본인의 얼음 공을 지키는 대신 남의 걸 부수고 훔치기 시작하며 레이스 초짜들은 그야말로 눈 뜨고 얼음 공을 빼앗겼다.
그런가 하면 ‘레이스 베테랑’ 하하·양세찬은 시작과 동시에 연합을 맺었으나 상상도 못 한 ‘배신 헤프닝’을 겪으며 진흙탕 싸움이 발발했다. 얼음 공 깨지는 소리와 언성만 높아지는 가운데 과연 얼음공이 얼마나 살아남을 수 있을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식 허물렁’ 최다니엘이 자칭 에이스를 자처한 모습이 포착됐다.
콧수염 스티커가 드라마 등장인물 인중에 정확히 안착할 때마다 점수를 얻는 게임에서 ‘최 배우’ 모멘트를 제대로 발산했는데 전문 분야 등장에 잔뜩 흥분한 최다니엘은 “바스트 샷 위치는 이 정도”, “리버스 들어가면 여기쯤?” 등 전문 용어 섞인 훈수에 김종국마저 “믿음이 간다”며 흡족해했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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