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가 이기찬, 간미연과 함께 추억 여행을 떠난다.
21일 방송되는 KBS 2TV 음악 예능 프로그램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 4회에서는 인천 소래포구를 찾는 뮤지션들의 세기말 감성 버스킹이 펼쳐진다.
뜨거운 환영 속 5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인천 소래포구 전통 어시장에 입성한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 팀은 이기찬, 간미연과 함께 세월을 품은 선곡으로 시청자들을 시간 여행에 초대한다. 이찬원과 한해는 첫 듀엣곡으로 ‘너만을 느끼며’를 선보이며 그 시절 추억을 소환한다.
간미연은 대표곡 ‘파파라치’로 ‘비주얼 메인보컬’의 시초이자 미모도 가창력도 변함없는 ‘원조 요정’ 면모를 발산한다. 특히 현장에 모인 상인과 관객들에게 직접 포인트 안무를 전수하며 흥을 더욱 끌어올린다. ‘파파라치’의 랩 파트는 한해가 맡아 간미연과 순도 100% 라이브로 특급 시너지를 이룬다.
이기찬은 국민 애창곡 ‘또 한번 사랑은 가고’로 데뷔 30년 차에도 여전한 명품 보이스를 들려준다. Y2K 시대를 휩쓸었던 이기찬의 진정성 깊은 목소리가 남녀노소 모두를 촉촉한 감성에 젖게 할 예정이다.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만의 향수를 자극하는 라이브의 향연에 관객들은 떼창과 더불어 감동의 눈물까지 흘렸다고 해 그 현장에 기대감이 집중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