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여빈과 이설이 특별한 스터디 모임으로 다시 만난다.
SBS 금토드라마 ‘우리영화’에서 이다음(전여빈 분)과 채서영(이설 분)이 영화 ‘하얀 사랑’을 위한 연구에 들어간 현장이 포착돼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팬과 배우에서 어엿한 배우와 배우로 다시 만나게 된 이다음과 채서영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화 ‘하얀 사랑’의 본격적인 촬영을 앞두고 채서영이 신인인 이다음을 위해 미리 호흡을 맞춰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
선배의 전폭적인 지지 아래 선 이다음은 이 순간을 하나도 놓치지 않겠다는 듯 분신같은 캠코더를 동원해 일거수일투족을 기록하고 있어 미소를 불러 모은다. 이어 채서영은 편안한 차림에도 생생하게 살아있는 눈빛으로 그녀가 왜 프로인지를 실감하게 한다.
연기를 향한 후배 이다음과 선배 채서영의 열정이 빛나고 있는 이때 초대받지 않은 손님 고혜영(서정연 분)이 등장하면서 급격하게 반전된 분위기가 느껴진다. 채서영의 소속사 대표인 그녀는 이제하(남궁민 분) 감독과 채서영이 엮이는 것에 극도로 거부감을 드러내며 저지하고 있는 터. 하지만 채서영은 ‘하얀 사랑’ 출연 의지를 강력하게 드러내 고혜영과의 갈등 심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에 이다음과 채서영의 연기 스터디 후기가 궁금해지는 가운데 그 사이를 방문한 불청객 고혜영이 두 사람에게 어떤 반응을 보일지 오늘(20일)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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