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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황소 김경민, 소외계층 어르신들 위해 자선경매 나서

송영원 기자
2025-06-20 13: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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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황소 김경민, 소외계층 어르신들 위해 자선경매 나서


‘트롯황소’로 불리는 가수 김경민이 사회적 소외계층인 어르신들을 위한 자선경매에 나섰다. 

김경민은 자신의 애장품을 기부하며, 수익금 전액을 김경민이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다원문화복지재단(명예이사장 배우 정보석)에 기탁한다. 이 기부금은 서울 성북구 소재 삼선실버복지센터의 복지 프로그램 운영에 쓰일 예정이다.

김경민이 이번 경매를 위해 내놓은 애장품은 직접 그린 그림을 비롯해 셔츠, 머그컵, 키링, 카드지갑 등 총 5종. 특히 셔츠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현역가왕2’에서 착용한 의상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모든 기부 물품에는 그의 친필 사인과 메시지가 함께 담겨 있다. 

해당 경매는 미니앨범 'RE:BORN ep.1' 발매일인 20일부터 26일까지 참여할 수 있고 따뜻한 나눔의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김경민은 노현태(거리의 시인, 래퍼)와 함께 ‘건강박수’ 프로젝트를 통해 어르신 대상 재능기부 활동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은 복지기관을 직접 방문해 공연과 체험형 활동을 펼치는 한편, SBS ‘보석이네 건강수다’ 프로그램에도 고정 패널로 출연하며 건강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한편, 다원문화복지재단은 삼선실버복지센터, 장위실버복지센터 등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성북구 지역 어르신들에게 문화 및 여가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다문화 가정과 학교 밖 청소년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위한 문화 나눔 사업도 폭넓게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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