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직 글로벌 한류 팬들의 손으로 수상자를 선정하는 제20회 서울드라마어워즈 ‘아시아스타상’과 ‘OST상’ 투표가 시작된다.
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와 티앤케이팩토리는 오는 6월 21일부터 7월 20일까지 한 달간 투표 플랫폼 ‘아이돌챔프’를 통해 서울드라마어워즈 2025 아시아스타상(한국,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과 K-드라마 OST상 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이돌챔프’는 234개 국가 및 지역의 유저를 확보한 투표 앱이며 이들의 투표 결과로 올해의 수상자가 결정된다.
그 외 아시아 국가의 후보들도 주목할 만하다. ‘이별, 그 뒤에도’ 등 다수의 인기작으로 폭넓은 팬층을 보유한 사카구치 켄타로, 필리핀의 흥행 보증수표로 불리는 다니엘 파디야, 중국 드라마 ‘진혼’에서 인상적인 브로맨스를 선보이며 스타덤에 오른 백우, 태국 드라마 ‘Pluto’에서 1인 2역을 맡아 열연한 남딴 팁나리, 말레이시아의 애니 웡 등이 수상자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OST상의 경우 K-드라마부문 출품작을 대상으로 투표가 진행된다. 아이유(‘폭싹 속았수다’ OST), PLAVE(‘나의 해리에게’ OST), 에스파 윈터(‘옥씨부인전’ OST), NCT 도영(‘나미브’ OST), 영탁(‘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OST), LUCY(‘언더커버 하이스쿨’,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강매강’ OST),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취하는 로맨스’ OST) 등이 후보에 올라 누가 트로피를 거머쥘지 관심이 집중된다.
각 부문 전체 후보자는 6월 21일 ‘아이돌챔프’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투표에 참여한 팬들에게 10월 2일 KBS홀에서 열리는 시상식 티켓, 아이돌챔프 챔심을 제공하는 등 리워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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