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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찬4’ 박항서 감독, 첫 승 열정

박지혜 기자
2025-06-20 08: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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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찬4’ 박항서 감독, 첫 승 열정 (사진: JTBC)

‘뭉쳐야 찬다4’ 박항서 감독이 첫 승을 위해 모든 열정을 쏟아낸다.

6월 22일 방송되는 JTBC 대표 스포츠 예능 ‘뭉쳐야 찬다4’(이하 ‘뭉찬4’) 12회에서는 계속된 무승으로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파파클로스’의 박항서 감독이 첫 승을 위해 특훈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박항서는 안정환의 ‘FC환타지스타’와 2차전을 앞두고, 주요 선수들을 소환한다. 그중 긴급 선수 충원 드래프트를 통해 뽑은 ‘대학 선출 안정환’ 배우 이찬형이 눈길을 끈다. 박항서는 이찬형에게 새로운 전술의 핵심 역할을 맡기며, 직접 특훈을 진행한다. 이찬형 역시 이에 적극적으로 호응해 박항서로부터 ‘만족의 미소’를 이끌어낸다고 해 기대감을 더한다.

이어 조진세를 지도하는 과정에서는 박항서는 그라운드에 무릎까지 꿇는 뜨거운 열정을 보인다. 처음엔 그의 가르침을 이해하지 못하던 조진세가 박항서의 시범을 본 후 단번에 흡수, 눈에 띄는 변화를 보여준다고 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한 득점이 절실한 상황 속에서 공격수 신현수와 이석찬에게는 각자 맞춤형 ‘비장의 무기’가 전수된다. 박항서의 비책이 어떤 효과를 발휘할지, 그리고 두 선수가 이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마지막으로 박항서는 말왕의 수비 실책을 방지하기 위해 수비의 기초부터 다시 훈련시키며 또 한 번 열정을 불사른다. 말왕은 “나 이런 거 배우고 싶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수비력을 한층 강화했다는 전언이다.

과연 박항서의 특훈은 경기장에 ‘항서 매직’을 일으킬 수 있을까. 첫 승을 향한 박항서의 뜨거운 열정과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JTBC ‘뭉쳐야 찬다4’은 오는 6월 22일 일요일 저녁 7시 10분 방송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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