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목)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낮보다 뜨거운 서울의 밤으로 야간 임장을 떠났다.
이날 방송은 ‘홈즈’ 첫 서울 야간 임장으로 서울의 중심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야행성 방송인 풍자와 박나래 그리고 김대호가 함께 했으며, 그 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서울의 아름다운 시티 뷰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세 사람의 첫 번째 야간 임장지는 중구 신당동의 ‘성곽길 옆 깔끔한 단독주택’으로 도심과 자연이 어울러진 성곽길 중간에 위치했다. 1990년 준공된 다세대 주택이 올 리모델링을 거쳐 감성주택으로 거듭나 세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옥상에서는 서울 시티 뷰를 막힘없이 감상할 수 있었다.
셋은 이어서 같은 신당동의 ‘성곽길 4억 원대 전망대’ 아파트로 이동했다. 고즈넉한 성곽길 언덕 끝자락에 위치한 나 홀로 아파트 매물로 올 리모델링을 마쳐 깔끔한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널찍한 거실과 다이닝 룸에서는 성곽길과 남산타워, 서울 시티 뷰를 감상할 수 있어 전망대를 방불케 했다.
다음은 중구 광희동으로 이동해 ‘동대문 성곽길 옆 단독주택’을 둘러보았다. 성곽이 비치는 단독주택으로 마치 카페를 연상케 하는 한옥 스타일의 주택이었다. 1966년 준공된 주택이며, 재작년 리모델링을 통해 밤과 낮 모두 매력적인 매물로 재탄생했다.
이어지는 야간 임장지는 종로구 수송동 ‘안국역 도보권 매물’이었다. 도보 5분 거리 초역세권 매물로 호텔 세대와 아파트 세대가 공존하는 곳이었다. 분리형 구조의 실내를 개방감 있게 리모델링했으며, 거실 통창으로 북악산 뷰와 11년 간 담장으로 막혀있던 송현동을 감상할 수 있었다. 영국 인테리어 회사 디자이너의 가전, 가구가 풀옵션으로 주어져 눈길을 끌었다.
다음 임장지는 중구 을지로6가의 ‘청계천 헌책방거리 상가매물’이었다. 서울 대표 야경 맛집 청계천 헌책방거리에 위치한 상가 매물로 20년 전통 패션 수입 잡지 매장의 1/2칸을 사용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서울 야간 임장의 꽃으로 서울의 대표 불야성인 동대문 도매시장으로 향했다. 풍자, 박나래, 김대호는 본격적인 시장 탐구에 돌입해 재미를 끌어올렸다.
각 층의 상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동대문 도매 상가의 시세를 낱낱이 공개하는가 하면, 체험을 통해 셋의 티카타카 케미를 선보이면서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를 제공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음 주 MBC ‘구해줘! 홈즈’는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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