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생활 이슈로 그룹 더보이즈에서 퇴출된 주학년이 일본 AV 배우와의 사적 만남에 대해 성매매 등 불법적인 행위는 없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주학년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저에 관한 기사로 인하여 많이 놀라셨을 팬 여러분들, 그리고 모든 분들께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를 전했다.
그러면서 “제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놀라셨을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주학년은 지난 5월 29일 밤 일본 지인들과 함께 일본 롯폰기의 프라이빗 술집에 방문해 다음날 새벽까지 머물렀다. 일본 주간문춘을 통해 당시 동석한 일본 AV 출신 배우 아스카 키라라와 포옹하는 등 스킨십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주학년이 사생활 이슈에 연루되었다는 내용을 전달받은 즉시 활동 중단 조치를 취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했다”며 “해당 사안의 심각성을 무겁게 받아들여 주학년의 팀 탈퇴 및 전속계약 해지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원헌드레드의 수장인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 역시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 소속 아티스트 및 구성원과 관련된 여러 상황으로 인해 팬 여러분과 대중 여러분께 깊은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원헌드레드는 아티스트와 구성원의 사생활과 태도에 대한 관리가 미흡했던 점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깊이 반성한다”고 사과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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