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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메이트’ 이창호·곽범 개그 히든카드

한효주 기자
2025-06-17 09: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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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러닝메이트’ 이창호, 곽범 (제공: 티빙)

이창호, 곽범이 티빙 오리지널 ‘러닝메이트’에 ‘개그 히든카드’로 맹활약을 펼친다.

오는 19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러닝메이트’ 측은 17일 이창호와 곽범의 특별출연 소식을 전해 기대를 높인다.

‘러닝메이트’는 불의의 사건으로 전교생의 놀림감이 된 노세훈(윤현수 분)이 학생회장 선거의 부회장 후보로 지명되면서 온갖 권모술수를 헤치고 당선을 향해 달려가는 하이틴 명랑 정치 드라마다. 치열한 고등학교 학생회장 선거 속 청춘들의 끓어오르는 욕망과 희로애락, 그 속에서 빛나는 우정과 따뜻한 성장 스토리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기생충’ 공동 각본가로 오스카 각본상을 수상한 한진원의 연출 데뷔작이라는 점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방과 후 전쟁활동’ ‘피라미드 게임’ ‘스터디 그룹’ 등 독창적인 소재로 학원물의 새 흐름을 만들어온 티빙의 ‘하이틴 정치극’이란 신선한 시도 또한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윤현수, 이정식, 최우성, 홍화연, 이봉준, 김지우 등 탄탄한 연기력과 개성을 갖춘 신예들의 활약이 드라마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한다.

그런 가운데 청춘들의 선거판을 뒤흔들 ‘개그 히든카드’ 이창호, 곽범이 특별출연을 예고했다. 교복 차림으로 포착된 이창호, 곽범의 비범한 비주얼이 기대 심리를 더욱 자극한다. 두 사람은 ‘핫’한 인플루언서로 변신해 입시보다 치열한 선거 전쟁에 불을 지핀다고.

남다른 입담과 재치를 자랑하는 강력 듀오 이창호, 곽범이 ‘러닝메이트’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이목이 집중된다.

‘러닝메이트’ 제작진은 “이창호와 곽범은 짧은 등장만으로 현장을 장악하는 텐션을 보여줬다”라면서 “유쾌한 시너지가 선거 전쟁의 긴장감과 어우러지며 신선한 재미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러닝메이트’는 오는 6월 19일 티빙에서 전편 공개된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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