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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를 든 사냥꾼’ 1회부터 뜨겁다!

박지혜 기자
2025-06-17 08: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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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를 든 사냥꾼’ 1회부터 뜨겁다! (사진: STUDIO X+U)

드라마 ‘메스를 든 사냥꾼’이 1회부터 강렬한 임팩트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박주현과 강훈의 본격적인 공조를 예고하는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메스를 든 사냥꾼’은 부검대 위에서 20년 전 죽은 줄 알았던 아빠이자 연쇄살인마 ‘재단사’의 익숙한 살인 방식을 발견한 부검의 세현이 아빠의 먹잇감이 되지 않기 위해 경찰 정현보다 먼저 그를 찾기 위해 나서는 범죄 스릴러다. 

지난 16일(월) 공개된 1회에서는 천재 부검의 서세현(박주현 분)이 용천서 신임 강력팀장 정정현(강훈 분)의 의뢰로 용천 여대생 살인사건 피해자의 부검을 진행하던 중, 사체에서 잊고있던 과거를 떠오르게 하는 익숙한 실을 발견하고 충격에 휩싸이는 엔딩으로 막을 내려 2회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은 세현이 직접 사체가 발견된 용천 논밭을 찾아 정현과 함께 수사에 나서는 모습을 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평소에도 날카로운 관찰력과 추리력을 자랑하던 세현이 이번에는 보다 특별하고 절박한 이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간 것. 스틸 속 세현은 냉철한 표정으로 현장을 면밀히 살피면서도, 한편으로는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단서를 찾으려는 듯한 면모가 엿보여 긴장감을 자아낸다.

그런 세현의 곁에는 용천서 강력팀장 정현이 함께하고 있다. 스틸 속 정현의 모습에서는 사건을 담당하는 신임 강력팀장으로서의 막중한 책임감이 느껴지는 동시에, 동경하던 세현과 함께 현장 수사를 하게 된 것에 대한 긴장감과 기대감이 드러나 눈길을 끈다. 특히 나란히 서서 현장을 살피는 두 사람의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이들의 특별한 공조 관계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이처럼 ‘메스를 든 사냥꾼’은 비밀을 감추고 범인을 찾아내려 하는 부검의 세현과 순수한 정의감으로 사건의 진실을 쫓는 경찰 정현이 하나의 사건을 통해 만나 공조를 펼친다는 흥미로운 설정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과연 두 사람은 사건 현장에서 어떤 새로운 단서를 찾아내게 될지, 그리고 이들의 아슬아슬한 공조는 두 사람의 운명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되는 2회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한편, ‘메스를 든 사냥꾼’은 매주 월, 화, 수 목 U+tv, U+모바일tv 및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인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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