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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를 부탁해’ 공명·하성광·배해선 마침내 삼자대면!

한효주 기자
2025-06-16 13: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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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금주를 부탁해’ 공명, 하성광, 배해선 (제공: tvN)

공명이 행방이 묘연했던 알코올 중독 아버지를 마주한다.

오늘(16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 11회에서는 서의준(공명 분)이 수간호사 백혜미(배해선 분)가 남몰래 숨겨두고 있던 아버지(하성광 분)의 존재를 직접 확인하게 된다.

그간 수간호사 백혜미는 쉽게 납득하기 어려운 말과 행동으로 의문을 자아냈다. 서의준이 행방불명된 아버지를 찾겠다고 할 때마다 과거의 기억은 잊고 행복하게 살라고 타일렀던 그녀가 정작 서의준의 아버지를 요양원 원장과 함께 숨겨왔던 것.

또 앞서 서의준의 아버지가 병원에서 난동을 부린 끝에 한 간호사가 사망에 이르렀고 백혜미가 그 유가족을 위로하는 모습이 드러나면서 의심의 시선이 날로 짙어져왔던 상황. 가해자의 아들을 유독 챙겨온 그녀의 행동 뒤에는 어떤 이유가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의준과 백혜미, 그리고 서의준의 아버지가 한밤중 한 자리에 모인 모습이 포착됐다. 손에 깨진 술병을 쥔 채 웃고 있는 아버지에게선 여전히 통제되지 않은 불안감이 엿보여 서의준을 긴장케 한다.

이어 아버지를 갑작스레 마주한 서의준은 충격과 혼란이 뒤섞인 얼굴로 얼어붙고 백혜미 역시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술병을 들고 있는 아버지로 인해 위태로운 기류가 감도는 가운데 이들이 무사히 이 상황을 넘길 수 있을지 그리고 서의준이 마주하게 될 진실은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공명과 배해선, 그리고 하성광까지 숨 막히는 3자 대면이 그려질 tvN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 11회는 오늘(16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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