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박즈’가 대만의 스노클링 성지인 ‘뤼다오 섬’ 투어에 나선다.
이날 ‘독박즈’는 대만 원주민식 ‘돼지 뼈찜’으로 배를 채운 뒤, 유세윤이 강력 추천한 ‘뤼다오 섬’으로 향한다. 잠시 후, ‘푸강 항구’에 도착한 ‘독박즈’는 페리 왕복 티켓을 구매하는데 “티켓값이 우리 밥값보다 훨씬 더 비싸네”라며 고액 교통비에 혀를 내두른다.
뒤이어 배에 탑승한 이들은 유세윤이 미라 사온 과일을 맛본다. 유세윤은 “이게 요즘 MZ들에게 핫한 대만 과밀인데, 석가모니의 머리 모양을 닮아서인지 과일 이름이 ‘석과’다”라고 설명한다.
그가 권한 석가의 맛이 어떠할지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홍인규는 갑자기 김준호에게 깜짝 선물을 건넨다. 그는 “아까 먹었던 뼈로 만든 메달인데 한 번 목에 걸어 봐”라며 ‘뼈 목걸이’를 강제로 김준호의 목에 씌워준다.
이에 발끈한 김준호는 “비린내 나니까 저리 치워”라고 극대노한다. 그러자 홍인규는 “아까 형이 먹었던 뼈찜에서 나온 거니까 괜찮다”고 받아쳐 대환장 파티를 이룬다. 두 사람의 아웅다웅 케미에 ‘독박즈’는 빵 터져 웃고, ‘푸강 항구’에서 50분간 배를 타고 이동한 이들은 드디어 ‘뤼다오 섬’에 도착한다.
한편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 3회는 오늘(14일) 밤 9시 만날 수 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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