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강령: 귀신놀이’가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코리안 판타스틱(장편) 섹션에 공식 초청돼 월드 프리미어 상영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단편 ‘캐비닛’, ‘잘 들었어요’ 등으로 국내외 유수 영화제의 주목을 받은 감독 손동완의 장편 데뷔작으로, 촘촘한 스토리텔링과 세밀한 연출력을 바탕으로 한 빈틈없는 긴장감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정엽 프로그래머는 “호러 공식을 충실히 따르며 몰입감을 높이는 배우들의 연기로 마치 강령술 현장에 있는 듯한 체감형 공포를 선사한다”라고 전했다.
‘강령: 귀신놀이’에서 ‘자영’은 어릴 적 사라진 언니를 다시 만나고자 강령술에 참여하는 캐릭터로, 2015년 레드벨벳의 막내로 데뷔해 K-팝 3세대 대표 걸그룹의 입지를 다진 배우 김예림이 맡는다.
특히 김예림은 ‘청담국제고등학교’로 잠재력을 터트리고 최근 드라마 ‘내부자들’ 캐스팅 소식을 전한 바, ‘강령: 귀신놀이’를 통해 스크린 데뷔하는 만큼 앞으로의 연기자 행보를 응원하는 팬들과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여기에 ‘아름다운 세상’, ‘밤이 되었습니다’ 서동현, ‘안나라수마나라’, ‘사랑의 이해’ 오소현, ‘모범택시2’, ‘우리영화’ 김은비, 그리고 ‘목화솜 피는 날’, ‘트리거’ 박서연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고 있는 라이징 스타들이 합류해 강렬한 케미스트리를 예고한다.
‘강령: 귀신놀이’는 오는 8월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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