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동근이 ‘오징어게임’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이날 양동근은 “‘오징어게임3’에도 참여를 하느냐. 기대된다”는 질문에 “출연한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서장훈은 “양동근이 ‘오징어게임’ 촬영하는 동안 아내분도 ‘오징어게임’에 들어간다고 하는데 이게 무슨 말이냐”고 물었다.
패널들은 “아내가 배우냐”며 궁금증을 드러냈고 양동근은 “그게 아니라 ‘오징어게임’은 어디 갇혀서 고생하는 이야기 아니냐. (촬영하느라) 6개월 이상, 장기간 집을 비웠다. 아내가 혼자 아이 셋 육아과 집안일을 도맡아서 했다. 저한테 말 못 할 고충이 있었다고 하더라”며 아내의 노고를 언급했다.
지금 양동근의 아이들은 13살, 11살, 9살이다. 이현이는 “서바이벌급”이라며 아내의 고충을 이해했다. 김구라는 “대작에 캐스팅이 됐는데 뭐라 말을 못 했겠다”고 말했다. 양동근은 “‘오징어게임’ 촬영한다고 하니, 아내가 다른 작품 때는 안 보였던 눈빛이 보이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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