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강윤이 볼수록 빠져드는 쾌남 매력을 장착하고 돌아온다.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 측은 10일 절친 박성아(조이현 분)를 위해 배견우(추영우 분)의 운명에 함께 맞서는 표지호(차강윤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여기에 개성만큼이나 사연도 각양각색인 K-귀신들의 에피소드는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무엇보다 ‘돌풍’, ‘방법’,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등 다채로운 장르를 통해 탁월한 연출력을 선보인 김용완 감독, 섬세한 필력의 양지훈 작가가 의기투합해 드라마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한다.
믿고 설레는 ‘대세 청춘 배우’ 조이현, 추영우, 차강윤의 만남에 열띤 반응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날 공개된 표지호의 훈훈한 비주얼이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표지호는 연애도, 타인에게도 시큰둥하지만 절친 박성아에게만큼은 한없이 다정한 인물. 박성아를 바라보는 장난기 가득한 미소 속 따스한 눈빛에서 그의 애정 어린 진심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복잡한 밀당보다 단순한 것을 좋아하는 표지호가 박성아와 친해진 이유는 마음을 속이지 않는 솔직함 때문. 그런 표지호가 배견우의 등장과 함께 복잡다단한 심경의 변화를 겪는다. 배견우 철벽에도 설렘을 숨기지 못하는 박성아의 옆에서 못마땅한 얼굴을 하고 있는 표지호의 모습도 흥미롭다. ‘첫사랑’ 배견우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절친’ 박성아를 도와 표지호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해진다.
차강윤은 “원작 웹툰에서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던 ‘표지호’ 역을 꼭 연기해 보고 싶었다”라면서 작품 선택 이유를 밝혔다. 또한 “지호는 자기 마음에 솔직하고 어떤 면에서는 굉장히 단순해 보인다. 하지만 좋아하는 사람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몸을 아끼지 않는 부분이 굉장히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는 오는 23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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