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10일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에서는 ‘세 얼반이’ 박명수, 최다니엘, 이무진과 가이드 안드레스가 함께하는 아르헨티나 여행기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한편, 특별 편성된 이날 방송은 평소보다 늦은 시간인 오후 9시 50분부터 방송된다.
이날은 아르헨티나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빙하 트레킹 에피소드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한참 트레킹을 이어가던 네 사람은 눈앞에 나타난 거대한 크레바스로 인해 잠시 트레킹을 멈추게 되는데. 빙하 곳곳에서 발견되는 크레바스는 수백 미터까지 이르는 깊이 때문에 늘 주의해야 하는 구간이라 모두가 긴장감에 휩싸였다고. 그러던 한편, 막내 이무진은 홀로 거침없이 직진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탄식하게 했다는 후문.
이어 빙하 트레킹을 마친 네 사람은 남미의 카우보이 ‘가우초’로 변신해 승마에 도전하기도 한다. 백마와 짝이 된 최다니엘은 ‘백마 탄 왕자님’을 연상케 하는 비주얼로 모두의 감탄을 자아낸 것도 잠시, 긴장감으로 인해 그대로 굳어버려 큰 웃음을 유발한다.
한편, 아르헨티나 여행에 푹 빠진 박명수는 "가족들도 생각 안 났다"라며 평소 보지 못했던 솔직한 감상을 내비쳤다고 하는데. 과연, 모두를 놀라게 한 박명수의 진심은 무엇이었을지 관심을 모은다.
아르헨티나 대자연에서 ‘황야의 무법자’로 변신한 네 사람의 마지막 여행기는 6월 10일 오후 9시 50분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에서 만날 수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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