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 정서주와 유지우의 리매치가 성사된다.
6월 4일 방송되는 TV CHOSUN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이하 '수밤')는 '한풀이의 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신동 특집'에서 안성훈과 정서주 '진진남매'를 상대로 깜짝 승리를 거뒀던 '미스터트롯3' 8위 유지우가 다시 한번 정서주와 맞붙는다.
이에 맞서는 유지우는 "오늘도 제가 이길 것 같아요"라며 거침없는 도발로 정서주를 압박한다. 지난 '신동 특집'에서 선보인 '내 소중한 사람에게' 무대는 공개 한 달 만에 유튜브 조회수 54만을 돌파, 9세 천재의 폭발적인 화제성을 입증했다. 화제의 주인공 유지우가 정서주와의 맞대결에서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두 천재의 무대가 이어지며 팀장들의 고뇌도 시작된다. 유지우의 무대에 진성은 "저런 친구를 천재라고 하는구나"라며 감탄을 표하고, 정서주의 무대를 본 김용임은 "달콤하고 감미로운 무대였다. 이 나이에 이런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게 참 대견하고 기특하다"고 아낌없는 극찬을 전한다.
과연 정서주가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아니면 유지우가 또 한 편의 반전 드라마를 써내려갈지. 뜨거운 리매치의 결말은 오늘(4일) 밤 10시 TV CHOSUN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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