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2025년 6월 신인 아이돌그룹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 키키가 1위를 차지했으며, 투어스와 미야오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행동 패턴이 브랜드 소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개발된 지표로,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등을 종합적으로 측정한다. 이번 분석은 2023년 이후 데뷔한 신인 아이돌그룹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2위 투어스(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브랜드평판지수 1,187,833을 기록했다. 참여지수 202,272, 미디어지수 268,110, 소통지수 368,177, 커뮤니티지수 349,275를 각각 달성하며, 지난 5월 지수 979,811 대비 21.23%의 큰 폭 상승을 보였다.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는 3위 미야오(수인, 가원, 안나, 나린, 엘라)가 기록했다. 브랜드평판지수 992,967로 3위에 오르며, 지난 5월 176,058 대비 무려 464%의 폭발적 상승률을 보였다. 미야오는 참여지수 264,600, 미디어지수 325,154, 소통지수 261,815, 커뮤니티지수 141,398을 기록했다.
4위는 이즈나(마이, 방지민, 윤지윤, 코코, 유사랑, 최정은, 정세비)가 브랜드평판지수 684,872로 차지했으나, 지난 5월 889,692 대비 23.02% 하락했다.
5위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브랜드평판지수 673,802를 기록했지만, 지난 5월 1,105,980에서 39.08% 대폭 하락하며 순위 변동을 겪었다.
이번 분석에는 총 50개 신인 아이돌그룹이 포함됐으며, 신인 아이돌 시장의 치열한 경쟁과 함께 팬들의 관심과 참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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