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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왔수다’ 보훈외교단 단원 도전

박지혜 기자
2025-05-31 08: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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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왔수다’ 보훈외교단 단원 도전 (사진: TV CHOSUN)

오늘(31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TV CHOSUN '교환왔수다' 3회에서는 교환학생즈 god 박준형 X 크리에이터 미미미누가 대한민국 대표 대외 활동팀 보훈외교단 단원에 도전한다.

의정부 청소년 보호외교단은 대한민국의 호국보훈 정신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목적으로 2018년에 설립된 대외 활동 단체이다. 두 MC는 보훈의 의미를 몸소 체험하며 진정한 애국청년으로 거듭난다.

69년생 박준형과 95년생 미미미누는 17세에서 24세 청년들로 이뤄진 보훈외교단에 최고령 단원으로 출사표를 던진다. 압박 면접부터 지덕체 입단 테스트까지 호락호락하지 않은 위기 상황에 마주해 고군분투한다. 끝내 본격적인 보훈외교단 단원이 되어 군인 상담사로 제2의 인생을 연 해병대 예비역 이주은 대위의 강의를 들으며 보훈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긴다. 뿐만 아니라 두 MC는 인생 선배로서 취업 고민부터 연애 상담까지 주저없이 해결책을 제시하며 눈부신 선배미를 뽐낸다.

이후, 두 MC에게 국가보훈부에서 주최하는 ‘2025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 준비를 도우라는 미션이 주어진다. 해당 페스타는 국가유공자와 순국선열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뜻깊은 행사이다. 부스 기획부터 패션쇼까지 2가지 파트 준비로 우왕좌왕하는 두 MC의 모습이 그려져 폭소를 자아낸다.

특히, 두 MC는 후배 단원을 위해 선배 단원들이 준비한 어마어마한(?) 환영식에 당황한 모습을 감추지 못한다. 댄스 타임부터 환영회의 백미 상품을 걸고 벌이는 게임까지 올드 스쿨 형님들의 눈물겨운 단원 신고식이 펼쳐진다.

더불어 환영회의 마무리로 ‘보훈부에 바라는 점’을 들어본다. 보훈외교단 단원들은 MZ세대답게 거침없이 기발하고 당찬 소원들을 쏟아낸다. 역대급 소원들로 독한 각오를 다진 두 MC가 보훈부 국장님과의 담판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TV CHOSUN 캠퍼스 리얼라이프 '교환왔수다'는 전국 대학의 전도유망한 학과를 찾아가 단순한 캠퍼스 탐방을 넘어 실제 수업에 참여하고, 학생들과 함께 학식을 먹고, 방과 후 체험 등 대학 생활을 온몸으로 체험하는 신개념 캠퍼스 어드벤처 예능이다.

진정한 애국청년으로 거듭나는 박준형과 미미미누의 뜻깊은 도전이 담긴 TV CHOSUN '교환왔수다' 3회는 오늘(31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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