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핸썸가이즈’ 김동현이 기적의 논리로 웃음을 선사한다.
tvN ‘핸썸가이즈’(이하 ‘핸썸즈’)는 끝없는 메뉴 딜레마에 빠진 현대인들을 위해 유쾌한 다섯 남자가 불호 없는 지역별 맛집을 찾아 나서는 세대불문 극호맛집 탐방 ‘tvN표 식메추 예능’.
이날 ‘핸썸즈’ 멤버들은 오프닝부터 최근 건강 상태들을 고백하며 찐 형제 케미로 웃음을 선사한다.
이 가운데 김동현은 “형, 오늘 머리는 괜찮냐”는 신승호의 장난 섞인 질문에 “내가 ‘펀치드렁크(안면과 머리를 집중적으로 공격받는 복서에게 자주 나타나는 뇌세포 손상증)’가 있다. 잘 까먹을 수 있다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더한다.
그도 잠시 김동현은 맛깔스러운 음식들 앞에서 문제의 ‘펀치드렁크’를 발현시켜 폭소를 유발한다.
점심식사로 ‘남도 한정식’ 한상을 거하게 흡입하고 저메추 원정에 나선 김동현은 “전 아직 배불러요”라며 식사 자제를 선언하는데, 막상 저메추 맛집에서 동파육, 어향가지, 훠궈 등 산해진미들이 줄줄이 쏟아지자 “지금 위에 공간이 생기고 있어요!”, “동파육 씹는데 갑자기 허기가 져요”, “우와 완전 공복이 됐어요 공복이!”라면서 앞선 식사들을 깡그리 잊어버려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든다는 후문이다.
순간 석연치 않은 직감을 받은 이이경이 “혹시 UFC를 말하는 거냐”라고 묻자 김동현은 태연한 표정으로 “맞다. 내가 미국에 텐이얼즈를 왔다갔다한 사람”이라며 기적의 논리를 주장해 주변 모두를 배꼽 잡게 만든다고.
과연 기적의 논리를 내세워 밥값계산 열외를 노린 김동현의 계획이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으는 가운데, 왁자지껄한 웃음과 군침을 자극하는 미식의 향연이 오감을 만족시킬 ‘핸썸즈’ 본 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vN ‘핸썸즈’ 25회는 오늘(29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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