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SOLO(나는 솔로)’ 26기가 ‘심야 데이트’로 요동치는 마음을 드러낸다.
28일(오늘)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운명의 ‘랜덤 데이트’에 이어 자력의 ‘심야 데이트’로 로맨스를 이어가는 ‘솔로나라 26번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26기 솔로남녀는 사랑신이 점지한 ‘랜덤 데이트’로 ‘한낮의 핑크빛’을 즐긴 데 이어, 솔로녀가 호감남을 선택하는 ‘심야 데이트’에 돌입한다. 갑작스런 데이트 고지에 놀란 솔로녀들은 차례로 자신이 원하는 솔로남들을 찾아가 깊은 밤 오붓한 대화를 나눈다. 그런데 ‘심야 데이트’ 후 솔로녀들은 극과 극 반응을 보여 확 달라진 러브라인을 형성한다.

그런가 하면, ‘심야 데이트’ 매칭 후 한 솔로남은 ‘오열 사태’를 일으킨다. 이 솔로남은 ‘데이트 매칭’이 끝나자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눈물을 펑펑 쏟는다. 그러면서 그는 “여기 ‘솔로나라’는 되게 신기한 나라다”라고 운을 뗀 뒤, “누군가를 기다렸는데 안 온 건 (인생에 있어서) 처음이다. 그래서 너무 색다르다”고 토로한다.

한편 지난 21일(수) 방송한 ‘나는 SOLO’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3.7%(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ENA·SBS Plus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4.2%까지 치솟았다. 또한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5월 3주 차 펀덱스 차트(5월 20일 발표)에서 ‘TV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 1위에 올라 적수 없는 인기를 증명했다.
‘나는 SOLO(나는 솔로)’는 26기는 '골드남녀' 특집으로 스펙과 비주얼을 갖춘 솔로남녀들이 등장했다. '나는솔로' 26기 솔로남들의 직업은 영수(S대 출신, 부산 공대 교수), 영호(인천시청 7년 차 공무원), 영식(K대 물리학과 졸업, 게임 기획자), 영철(서예 전공 캘리그라퍼), 광수(H건설 해외 영업 담당, 이라크 근무), 상철(L사 공급망관리팀), 경수(H사 연구원)이다. 7일 공개된 솔로남 첫인상 선택에서는 영호가 3표를 독식했다.
26기 솔로녀들의 직업은 영숙(초빙교수)는 미국·영국 미술학 학·석사 후 K대 고고미술사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바이올린 연주자, 정숙(변호사)은 이혼·형사 전문, 순자(첼리스트)는 독일 국립 음대 3곳 졸업, 영자(컨설턴트)는 미국 회계학 학·석사 출신 외국계 10년 차, 옥순(미술강사)은 프리랜서, 현숙(변호사)은 인터넷 보안 기업 사내 미국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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