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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를 든 사냥꾼’ 박주현X박용우X강훈의 위험한 만남... 예측불허 관계성 예고

이다미 기자
2025-05-26 09: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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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를 든 사냥꾼’ 박주현X박용우X강훈의 위험한 만남... 예측불허 관계성 예고 (제공: STUDIO X+U)

드라마 ‘메스를 든 사냥꾼’이 박주현, 박용우, 강훈 세 배우가 펼치는 예측불허 관계성으로 극한의 장르적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메스를 든 사냥꾼’은 부검대 위에서 20년 전 죽은 줄 알았던 아빠이자 연쇄살인마 ‘재단사’의 익숙한 살인 방식을 발견한 부검의 세현이 아빠의 먹잇감이 되지 않기 위해 경찰 정현보다 먼저 그를 찾기 위해 나서는 범죄 스릴러다. 

살인 본능을 지닌 소시오패스 천재 부검의 서세현(박주현 분), 인체 해부에 진심인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 윤조균(박용우 분), 인간의 선함을 믿는 휴머니스트 경찰 정정현(강훈 분)까지, 선과 악의 경계에 선 세현과 절대 악 조균, 그리고 정의로운 정현이 만들어내는 복잡하고 위험한 관계는 드라마의 핵심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 중에서도 세현과 조균의 관계는 평범한 부녀 관계를 넘어서 생존을 위해 서로를 사냥해야만 하는 숙명적 대결 구도에 놓인다. 세현은 그동안 쌓아온 모든 것을 지키기 위해, 조균은 딸을 자신의 세계로 끌어들이기 위해 정교한 덫을 놓는다. 

이들의 엎치락뒤치락하는 관계는 매 순간 주도권이 바뀌며 예측할 수 없는 긴장감을 조성한다. 정의로운 신념으로 무장한 경찰 정현의 등장은 이들의 대립 구도에 결정적 변수로 작용하며 사건의 새로운 전환점을 제공한다. 세현과 정현은 시시각각 변주하는 공조와 의심 속에서 복잡한 관계를 이어간다. 

무엇보다 박주현, 박용우, 강훈은 압도적인 연기와 연기 앙상블로 완성도를 더했다. 박주현과 박용우의 위험하지만 강렬한 캐릭터 플레이와 이들 사이의 팽팽한 긴장감을 유연하게 완급조절해줄 강훈의 열연은 시청자들이 드라마 속 사건과 인물들의 감정에 빠져들게 만드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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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세 사람의 관계성만으로도 ‘메스를 든 사냥꾼’은 수사물의 긴장감부터 인물들의 치밀한 두뇌게임과 팽팽한 심리전, 그리고 타격감이 느껴지는 추격 액션까지, 스릴러라는 장르에서 기대할 수 있는 모든 매력 포인트를 아우른다.

이에 제작진은 “박주현, 박용우, 강훈 세 배우의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와 이들이 만들어내는 예측불가한 관계성이 ‘메스를 든 사냥꾼’의 가장 강력한 무기”라며 “매 순간 뒤바뀌는 이들의 관계와 끝없이 변주하는 감정선이 시청자들을 단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들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한편 ‘메스를 든 사냥꾼’은 오는 6월 16일 U+tv, U+모바일tv를 비롯해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인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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